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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9-6457(Print)
ISSN : 2466-040X(Online)
The Korean Journal of Vision Science Vol.17 No.4 pp.377-384
DOI : https://doi.org/10.17337/JMBI.2015.17.4.377

Study on the Future of Korean Optometric Society Caused by the Scientific Technology Development I: prediction of the optical industry and a policy proposal

Hyun-Suk Shim1), Sang-Hyun Kim1), Jae-Myoung Seo2)
1)Department of Ophthalmic Optics, Gwangju Health University, Gwangju
2)Department of Optometry, Gwangyang Health College, Gwangyang
Address reprint requests to Jae-Myoung Seo Dept. of Optometry, Gwangyang Health College, Gwangyang Tel: 061-760-1467, Fax: 061-763-9009, Email: jaemyoung.seo@gy.ac.kr
October 19, 2015 November 17, 2015 December 11, 2015

Abstract

Purpose:

This study investigated to predict Korean Optometric business environment in future which could be influenced by the scientific technology development and to find out what countermeasure needs to be prepared.


Methods:

The future of the world reports and the annual reports provided by the domestic government were collected to diagnose Korean Optometric entire business enviornment.


Results:

The productivity increased while the employees decreased in the area of the optical industry. In addition, the automatic lens dispensing edger and the auto-refractometer have so developed that the consumer could easily reach those items in regard to the practice of Optician.


Conclusions:

Korean Optician should develop the value creation based on the German master craftsmanship and have to keep policy efforts to deal with the visual rehabilitation beyond the refraction.



과학기술 발달에 따른 한국 안경계 미래에 관한 고찰 I: 안경 산업의 예측과 정책 제안

심 현석1), 김 상현1), 서 재명2)
1)광주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광주
2)광양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광양

    Ⅰ. 서 론

    최근 첨단 기술과 빅데이터(big data)는 기존의 산 업구조에 심각한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1-2) Mercedes Benz사가 고속도로에서 100 km/h로 달릴 수 있는 무인자동차를 개발하기 시작한 1970년대 후 반3)부터 현재 무인자동차 상용화4)를 앞두고 있다. 뿐 만 아니라, 말하는 사람의 목소리까지 흉내 내어 통역 해주는 동시통역기계,5) 하늘을 나는 운송장비 드론,6) 이음새 없이 무엇이든 제조가 가능한 3D 프린터7) 등 첨단 기술들이 실생활에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는 현 실을 감안하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부분이다.

    2015년 4월 28일부터 5월 28일까지 유엔미래포럼 의 밀레니엄프로젝트가 실시한 델피(Delphi) 조사에 의하면 인공지능이나 로봇 등의 첨단 기술의 발전을 고 려하면 세계의 실업률은 2020년 11%에서 2050년에는 24%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8) 이보다 조금 앞선 2013년에 발표한 옥스퍼드 대학의 연구에서는 지금과 같은 기술발전 속도라면 향후 10~20년 내에 영국과 미 국에 현존하는 직업의 47%가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 다(Fig 1).9) Fig. 1은 직업에 따른 기계화 가능성을 나 타내며 사무 행정이나 판매, 서비스 계열의 직종은 기 계화 확률이 47%로 대단히 높은데 반해 관리나 교육, 보건계열의 직종은 33%로 기계화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 포함시킨 총 702개의 직업 중 기 계화 확률이 가장 낮은 직업은 레크레이션 치료사 (0.0088%)로 나타났으며 반면, 기계화 확률이 가장 높 은 직업은 콜센터 직원(99.999%)으로 나타났다. 검안 사(Optometrist)의 경우 14%로 비교적 낮은 편이었고 조제안경사(Dispensing Optician)의 경우 71%로 위험 군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의 미래 예측 기관들이 제 2차 산업혁명을 예 고하는 가운데 2015년 한국의 안경업계를 진단해보 고 예측이 가능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한국 안경사의 현재 직무와 산업 자동화의 관계를 고려하면 한국 안경사의 직종도 미 래에 낙관적이라고 보기 어렵다. 안경사보다 더 정확 한 안경을 제조하는 장비 혹은 빅데이터가 가능할 것 인가에 관한 문제는 그럴 수 있는 가능성이 조금이라 도 있다면 직업 정책적인 고민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따라서 본 연구는 그런 관점에서 착수했음 을 밝힌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과학 기술의 순기능은 취하되 어떻게 산업적 충격을 최소화 할 수 있는지, 나아가 10년 후 선진형 안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 해 준비해야 할 점들을 거시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Ⅱ. 방 법

    첨단 과학 기술을 고려한 검안 분야의 전체 프레임 을 <Fig. 2>에 도식화했다. 과학 기술의 진보가 검안 분야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여러 사회 현상 뿐만 아니라, 기 발표된 연구와 국내의 통계청, 식품 의약품안전처 등 정부기관의 보고 자료를 중심으로 한 문헌적 고찰을 통하여 진단하고자 했다. 검안 분 야는 안경업계와 안경학계 두 가지로 큰 틀로 나누었 고 안경업계는 다시 산업체와 안경사로 나누었다. 다 만, 안경학계에 대한 분석은 추후 보다 깊이 있게 다 루고자 본 연구에서는 제외하였다.

    본 연구는 사회과학 분야에서 현상을 토대로 일반 화를 유도할 때 사용하는 방법론적 연구방법(inductive reasoning)을 사용했다. 따라서 검안 분야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현상과 기발표된 연구들을 수집하 여 안경 산업계 전체적인 흐름을 보편화할 수 있는 일 반론을 유도하려고 했다. 나아가, 한국 안경사의 주된 업무인 안경 조제와 축소된 굴절검사의 업무가 미래에 는 어떤 양상으로 진행이 될 것인지 예측하고 한국의 안보건의 발전을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지 선진국의 사례를 토대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Ⅲ. 결과 및 고찰

    1. 안경업계 현황

    2013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의료기기 품목시 장을 조사한 보고서10)에 의하면 대륙별 주요 국가의 시력보정용렌즈 시장 규모는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Fig. 3). 특히, 신흥공업국(중국, 인도)에서 향후 2019년까지 성장 폭이 다른 나라들에 비해 두드 러지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산업 인프라가 이미 구축이 된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장 경제 에 늦게 진입한 중국과 인도와 같은 신흥공업국에서 산업화의 가속이 심화되면서 안경 관련 시장의 확대 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한국의 안경 관 련 시장의 경우 세계 시장의 흐름을 따라 조금씩 증 가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안경제조업체의 수와 근 무인력의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함을 보였다(Fig. 4). 특히, 2002년부터 2012년까지 안경 관련 제조업체에 근무하는 인력은 연평균 2.53%로 감소하고 제조업체 는 연평균 0.38%로 감소하여 인력의 감소폭이 업체 의 감소폭보다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한 국의 안경 관련 시장은 꾸준히 증가하겠지만 안경 관 련 산업체의 숫자나 산업체 근무 인력의 숫자는 계속 해서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 이것은 동일 한 제품을 계속해서 만들어내는 생산성이 기계에 의 해 대체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기계에 의해 대체되는 만큼 관련 인력들의 필요성이 저하되고 있음을 암시 한다.

    대부분의 미래 예측 시스템은 사람과 교감할 수 있 는 직업들은 생존할 확률이 높지만 단순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직업들은 99%의 확률로 기계에 의해 대 체된다고 경고한다.1,2,8,9) 국가 간 직업 정책적인 차 이로 다른 나라의 안경사와 한국의 안경사를 직접 비 교할 수는 없으나 거대한 세계사적 흐름 속에서 국가 간 차이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1997년 디 지털 카메라를 사용하여 얼굴의 모든 영역 즉, 두상, 귀, 코, 눈의 위치와 각막의 정점을 촬영하고 수차계 가 눈의 굴절이상을 측정하여 제시해주는 프로그램이 처음 개발되어12) 이후 세계적으로 눈부시게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13,14) 이것은 안경 착용 상태와 착용 습 관이 처방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다초점렌즈 처방용 3차원 입체 측정장비의 초기 모델이 되었다. 자동옥습기 또한 진화를 거듭하여 안경테의 디자인을 자동 인식하고 형판제작 과정을 생략한 체 안경렌즈 를 주어진 안경테의 디자인에 맞게 3D로 자동 절삭을 할 수 있게 되었다.15) 3D 프린터의 활용 범위가 광범 위하게 되면서 수 년 내에 안경렌즈의 절삭이 아닌 직접 자체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안경렌즈 절삭의 주체가 무의미해질 것이라고 사료된다. 한편, 2010년에는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의 Raskar는 핸드폰 카메라와 보조렌즈를 활용하여 구면원주 굴절 력 ±0.5D, 원주 축 ±6도 오차범위 내에서 굴절이상 도를 측정할 수 있는 자동굴절력계의 알고리듬을 개 발하였고16) 2015년 자동굴절력계와 렌즈미터, 포롭터 가 소형화되어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누구나 쉽게 조 작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며 가격 또한 기존 장비의 1/10에 불과하게 되었다.17) 기술개발로 인해 향후 더 낮아지게 될 생산단가를 고려하면 의료기사 등에 관 한 법률 시행령 제2조 1항 8호에서 정한 도수를 조정 하기 위한 안경사의 시력검사와 안경 조제 업무는 이 제 더 이상 안경사만이 아닌 일반인에 의해서도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된다.

    2. 대안 제시

    Raffaelli는 스위스의 시계를 예로 들어 시대가 변 하고 기술이 발달해도 그 기술의 기원은 과거에 대한 가치 수집과 재해석을 토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미 래사회는 기본적으로 변형(modification) 뿐만 아니 라 보존(persistence)의 노력이 공존할 것이라고 예 상했다.18) 1970년대 일본과 홍콩이 저가 마케팅 전략 으로 쿼츠시계 시장을 흔들 때 스위스는 기계식 시계 에 기술력을 결집시켜 공급을 줄이고 가치를 높여 고 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데에 성공했다(Fig. 5). Schaerl 역시 상품의 제조나 문제 해결에 있어서 가 치나 정신을 부여하는 장인(Meister)의 경우 대체할 만한 미래의 직업적 모델은 예상하기 어렵다고 했 다.19) 즉, 전통이나 문화와 같은 무형의 가치나 창조 적 사고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업무는 기계가 대신 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21세기 안경은 패션제 품으로도 인식되어 글로벌 패션브랜드 제품이 세계시 장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브랜드 육성이나 마케팅을 선도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가진 기업들을 육성해야 한다는 보고도 존재한다.20)

    이 결과들은 Oxford 대학에서 발표한 미래 직업에 관한 연구 결과9)와 상통하며 안경사가 조제 영역을 앞으로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에 대한 단서를 제시 해 준다. 결국 미래의 안경사는 독일의 안경사마이스 터(Augenoptikermeister)처럼 안경 조제 영역에 있 어서 무형의 가치를 안경에 녹여낼 수 있어야 하며 그 무형의 가치를 어떻게 규정하며 어떤 것들이 포함 되어야 할지를 고민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안경 조제 영역을 기계적인 선형적 논리(linear logic)에서 벗어나 망형(network) 사고방식으로 바라 볼 수 있어야 하며 과학 기술이 접근하기 어려운 창 의력 향상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Frey와 Osborne9)이 컴퓨터 시뮬레이션한 미래의 생존 직업 상위 70개는 대부분 인간의 심리나 의학, 특히 정신건강에 관한 직업이었다. 작업치료사 직업 의 생존확률이 99.6%인 것은 작업치료사의 업무가 생체의 기계적인 측정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개인 이 하고자 하는 일을 더 잘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재활 훈련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머지 않아 인체 대부분의 측정은 사람이 아니라 과학 기술 이 담당하게 될 것이다. 커튼 뒤의 대화 상대가 사람 인지 기계인지 구분하지 못하면 기계가 인공지능을 가졌다고 간주하는 유명한 튜링테스트(Turing test) 처럼 기계와 사람 간 굴절검사의 결과 값 차이가 더 이상 의미가 없어지는 순간 사람에 의한 굴절검사는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 된다. 따라서 미래의 안경사는 기계가 할 수 있는 굴절검사에 머무르지 않고 환자가 어떤 종류의 시작업(visual tasks)을 하고 싶어 하는 지 파악하고 그것을 독립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하는 시재활 프로그램(visual rehabilitation program)을 개발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시재활 프로 그램에는 비젼트레이닝이나 약시 처치, 저시력 재활 훈련 등을 포함하며 일반적으로 장기간에 걸쳐 환자 와의 소통을 통하여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는 업무이 기에 미래의 직업상으로도 적합할 것으로 사료된다.

    Ⅳ. 결 론

    첨단기술의 진화로 인해 산업계 전반의 지각변동 이 예고되고 있다. 거스를 수 없는 지식과 기술의 진 보 앞에서 우리는 미래 안경 산업을 예측해보고 안경 사로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미래를 예측하는 여러 기관에서 발행하는 보고서의 공통점은 정확도를 대상으로 기계와 경쟁하기보다 인 간이 더욱 인간다워질 수 있는 창의성 개발과 인간의 본능이나 감성의 이해를 강조한다.

    18세기 산업혁명 때 생산 방식의 큰 변화에도 불구 하고 가구, 구두, 시계 등 이른바 마이스터들의 도제 (apprenticeship) 방식으로 제작된 품목들은 21세기 에도 여전히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다. 이것은 매끄럽 고 완벽하게 찍어낸 제품들과 투박하지만 사람이 빚 어낸 가치와 그 시대에 대한 고유한 문화가 깃들어 있는 제품을 구분하고 비교의 대상으로 간주하려는 인간의 본성에 입각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안경 조제용 자동화기기가 안경원에 도입되었으며 앞 으로 더욱 진화된 첨단 3D 조제용 장비들이 더 낮은 단가로 출시될 것을 고려하면 일반인에 의한 안경 조 제 영역으로의 접근은 증가하리라 예상된다. 따라서 미래의 안경사라면 안경 조제의 속도나 정확성으로 점철된 기술의 발달을 모방하기보다 안경에 자신만의 독창성을 어떤 방식으로 녹여내야 하는지에 대한 고 민을 시작해야 한다.

    검안 서비스 영역도 안경사의 인식 변화가 불가피 하다. 굴절이상이나 안위이상 등 시각의 하드웨어 부 분은 확률적으로 과학 기술 자체로도 측정이 가능해 질 거라고 생각한다. 미래의 안경사는 시각의 하드웨 어 이상으로 저하된 시작업의 능률을 높이기 위하여 맞춤형 시재활훈련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개별 맞춤형 시재활훈련은 미래 사회의 핵심인 사회지능 (social intelligence) 즉, ‘보다 인간 중심’이라는 미 래 보고서의 제언과 공통분모를 갖기 때문이다.

    미래의 안경사의 업무를 안경 조제 영역과 검안 영 역으로 나누어 제시했다. 미래의 한국 안경사가 이 두 가지 영역을 모두 해야 하는지 아니면 역할을 분 담해야 하는지는 본 연구의 본래 목적을 벗어나기 때 문에 제외했다. 앞에서 도출한 대안을 현실화하기 위 해서는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미래에 적합한 안경사를 위한 교과과정에 관한 부분은 후속 연구에서 보다 심도있게 다루고자 한다.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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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distribution of occupational employment over the probability of computerization, along with the share in low, medium and high probability categories for risk occupation (Reprinted with kind permission from Michael A. Osborn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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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gram to exhibit how the scope of practices of Korean Optician is influenced by the impact of scientific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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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market analysis of eyeglasses in certain countries.10)

    JMBI-17-4-377_F4.gif

    Reduction of eyeglasses manufacturing companies and their employees.11)

    JMBI-17-4-377_F5.gif

    Average value of Swiss watch and number of its production (Modified and reprinted with kind permission from Raffaelli).18)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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