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Search Engine
Search Advanced Search Adode Reader(link)
Download PDF Export Citaion korean bibliography PMC previewer
ISSN : 1229-6457(Print)
ISSN : 2466-040X(Online)
The Korean Journal of Vision Science Vol.18 No.3 pp.393-401
DOI : https://doi.org/10.17337/JMBI.2016.18.3.393

A Study on Dry Eye Screening Inspection Methods for Employees in a Low-humidity Environment

Kyung-Hee Hong1), Se-Jin Kim2)*
1)Korea Optometric Association, Seoul
2)Dept. of Optometry, Baekseok University, Cheonan

Address reprint requests to Se-Jin Kim Dept. of Optometry, Baekseok University, Cheonan TEL: +82-041-550-2185, E-mail: sjkim@bu.ac.kr

Abstract

Purpose:

A number of low-humidity environment employees are suffering from dry eye by environmental factors and these number are increasing. In this regard,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its prevalence rates depending on the dry eye screening inspection methods and propose the standards for the methods by making a comparative analysis of them.


Methods:

The study conducted a survey with 543 employees working in a clean room with environmentally sealed space (with less than 1 percent of relative humidity) for manufacturing secondary (lithium ion) batteries at the Choongnam province in Korea. McMonnies questionnaire was subjectively implemented and the test was objectively performed of their tear film stability and tear volume.


Results:

In all the 4 dry eye screening inspections, 72 participants were tested positive for dry eye and 471 were tested negative. As a result of the analysis of correlations between the 72 participants and the general characteristics, it was found that dry eye had a negative relationship with the hours of sleeping. As a result of the analysis of reliability of the dry eye screening inspection methods, McMonnies test was found to have the highest conformity degree with 0.53 and the validity obtained by making a comparative analysis of ROC curve was found to be highest with 0.90. As the result of the analysis of decision making for determining the prediction fitness model to investigate whether the patients were tested positive in all the dry eye screening inspections, the second test was made of tear volume for them after the first McMonnies test was performed.


Conclusions:

It was shown that an employee in the low-humidity environment’s dry eye presence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the employee’s sleeping hours. Therefore, there is the need for an education program to encourage them to adjust their sleeping hours to generally recommend 8 hours. As a result of the comparative analysis of dry eye screening inspection methods in this study, it is thought that adding McMonnies test, which is the most reliable and valid method, to the eye examination will help determine whether or not the employees have dry eyes.



저습환경 근로자의 건성안 선별검사방법에 관한 연구

홍 경희1), 김 세진2)*
1)대한안경사협회 중앙회, 서울
2)백석대학교 안경광학과, 천안

    Ⅰ. 서 론

    과거 사업장에서는 산업재해의 예방활동이 위험한 기계나 화학물질 등에 한정되어 관리되어졌으나, 최 근에는 안전에 대한 인식 및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활동 및 현황 전방위로 확대되어 예방활동이 이 루어지고 있다.1) 그러나 지금까지 작업환경을 통해 특정한 공정에서의 유해인자 노출수준에 대한 결과들 이 실제 역학조사에서는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 다.2) 여러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무환경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직무관련성에 관한 연구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나, 실제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안피로에 대한 연구는 그리 많지 않다. 최근 사업장에서 근거리 작 업자의 안피로에 대한 주요한 원인은 건성안으로 주 목받고 있다.2) 또한, 냉방장치가 설치된 사무실 환경 에서 누액분비가 가장 많이 감소한다고 보고되고 있 으며 이는 눈물층이 공기, 습도, 온도 등의 환경에 관 련이 있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3) 낮은 습도와 공 기의 흐름이 빠를 경우 눈물막의 증발이 증가하여 각 막이 일부 건조한 공기에 노출되어 안구의 불편한 증 상을 유발시킨다.4, 5) 많은 산업체 중에서도 환경적으 로 건성안 유발가능성이 높은 상대습도 1% 미만의 저 습환경 근로자의 건성안에 관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 이다. 1차 리튬전지를 제조하는 일개 배터리 제조업 체의 근로자들의 건강검진에서 안구건조를 호소하였 고 일반 환경 근로자들에 비해 저습환경 근로자들의 유병률이 높게 나타났다.6)

    건성안은 현재 안과 외래에서 많이 진단되고 있는 질환 중 하나이며, 국내외로 건성안 유병률이 증가하 고 있다.7-10) 건성안을 유발하는 요인은 다양하며 이 를 판단하는 건성안 선별 검사방법들은 여러 가지가 있다.11) 국내에서는 자각적인 증상만으로 양성여부를 판단하거나 타각적인 검사방법으로만 양성여부를 판 단하고 있으며, 건성안을 진단하는데 있어 검사방법 의 신뢰도나 절단점(cut off)을 판단하는 기준에 대한 연구는 아직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저습환경 근로자를 대상으로 자각적인 검사방법 중 하나인 맥모니검사, 자각증상 질문(근무시 눈의 불편 감), 타각적인 검사방법으로는 눈물량검사(Schirmer Test), 눈물막 안정성 검사(TBUT)를 시행하였다. 이 4개의 검사방법에서 모두 양성으로 진단 받은 환자를 기준으로 하여 저습환경 근로자 즉, 환경적으로 건성 안유발 위험에 노출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건성 안 선별검사 적합모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Ⅱ. 대상 및 방법

    본 연구는 충남지역 2차 전지(리튬이온) 생산 공정 내 공기에 존재하는 입자뿐만 아니라 온도, 습도, 실 내기압 등 환경적으로 밀폐된 공간인 클린룸(상대습 도 1% 미만)에 근무하는 남성 근로자 543명을 대상으 로 하였다. McMonnies 설문과 근무시 눈의 불편감 (뻑뻑함, 가려움, 시림 등)을 묻는 자각증상 설문을 자각적인 검사방법으로 택하였고, 눈물량 검사, 눈물 막 안정성검사를 통해 타각적으로 검사하였다. 눈물 량 검사는 검사용지의 한쪽 끝을 원개결막에 집어넣 고, 주어진 시간(5분)동안 눈물로 적셔진 용지의 길 이를 측정하는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국소마취제를 사 용한 상태에서 검사하였다. 설문조사 및 건성안 검사 는 2015년 3월부터 2015년 7월까지 실시하였고, 나 이, 근무기간, 월평균 근무시간, 일일 수면시간, 일일 스마트폰 및 PC 사용시간, 체질량지수(BMI) 등의 일 반적 특성을 설문의 취지를 설명한 후 근로자 스스로 기입하는 자기평가 기입법을 원칙으로 하였다. 이해 가 부족한 부분은 직접 설명하여 설문 작성에 도움을 주었다. 분석 방법은 SPSS 18.0 통계프로그램을 사 용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수준은 p<0.05을 기준 으로 하였다.

    일상 생활조건보다 건성안을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 이 높은 저습환경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건성안 검사 이므로 맥모니 건성안 설문조사는 9점 이상, 눈물량 검 사는 5mm 미만일 때, 눈물막 안정성검사는 5초 미만 일 때를 고위험군 건성안 의심자로 지정하였다.4,5)

    자각적 검사방법인 맥모니와 근무시 눈의 불편감 이 있다고 응답한 근로자, 타각적 검사방법인 눈물량 검사와 눈물막 안정성검사에 모두 해당하는 근로자를 황금기준(gold standard)으로 제시하여 건성안 선별 검사방법에 따른 유병률과 각 선별검사법의 신뢰도와 타당도, 의사결정나무 분석을 통해 건성안 선별검사 의 적합 모형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모형도를 Fig 1에 나타내었다.

    Ⅲ. 결과 및 고찰

    1.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

    1.1 일반적인 특성

    저습환경 근로자들의 나이, 근속년수, 월평균 근무 시간, 일일 수면시간, 일일 스마트폰 및 컴퓨터 사용 시간 등 일반적인 특성에 관한 결과를 Table 1에 나타 내었다. 조사 대상자의 평균 나이는 32.18세, 평균 근 속년수는 7.73년이었으며 월평균 근무시간은 245.46 시간, 일평균 수면시간은 5.94시간이었다. 일평균 스 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시간은 각각 3.47시간과 1.14시 간이었으며, 평균 체질량지수(BMI)는 23.87이었다. 체질량지수는 신장과 체중의 실측지로 산출하였으며 아시아 성인을 위한 ‘World Health Organization Asia-Pacific guideline’을 기준으로 했을 때, 본 연 구의 대상자는 23.0≤BMI≤25.0인 과체중에 속하는 편이었다.12)

    1.2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건성안 선별검사방법 분석

    자각적 검사방법인 맥모니와 근무 시 눈의 불편감 (뻑뻑함, 가려움, 시림 등)이 있다고 응답한 근로자, 타각적 검사방법인 눈물막 안정성검사, 눈물량 검사 에 모두 해당하는 근로자를 건성안 양성으로 진단하 였다. 4개의 건성안 선별검사에서 건성안 양성으로 진단 받은 그룹(gold standard)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독립표본 T-test를 Table 2에 나타내었다.

    4개의 건성안 선별검사에서 모두 양성으로 진단 받 은 사람은 72명이었고 음성으로 진단 받은 사람은 471명이었다. 이 두 그룹의 일반적인 특성의 평균을 비교 분석해본 결과, 모든 건성안 선별검사 방법에서 양성으로 진단 받은 환자의 일일 수면시간은 5.63시 간으로 음성 그룹보다 적었으며 유의하게 차이를 나 타내었다(p=0.01). 하지만 컴퓨터 사용시간을 제외한 다른 일반적인 특성에서 양성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은 음성 그룹에 비하여 더 높은 평균점수를 보였으나 통 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김 등13)의 연구에서 눈 물분비량의 변화가 연령과 근무기간에 따라 통계적으 로 유의하지 않은 결과와 마찬가지로 본 연구에서도 저습환경 근로자의 건성안 판별은 나이나 근무기간,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오래 될수록 양성으로 판정 되 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4개의 건성안 선별검사에서 건성안 양성으로 진단 받은 그룹(gold standard)의 상관분석을 Table 3에 나타내었다. 4개의 건성안 선별검사 방법에서 모두 양성으로 진단 받은 사람 72명의 일반적인 특성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본 결과 수면시간과 음의 상관관 계로 수면시간이 짧을수록 건성안 양성 진단일 가능 성이 높았다.(r=-.12) 이는 이 등14)의 연구에서 수면 시간이 부족한 그룹의 눈물막 파괴시간이 짧고 눈물 분비량도 감소한다는 것과 같은 결과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근속년수가 건성안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예 측과는 달리 본 연구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 성을 나타내지는 않았다. 이는 본연구의 대상 근로자 들이 건성안을 유발하는 특정한 공정에서만 일하는 것이 아니라 승진이나 여러 가지 이유로 교대로 근무 를 진행하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를 나타낸 것으로 예 측할 수 있다.

    일반적인 특성들의 상관분석결과, 근속년수와 나 이가 많을수록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감소하였으며, 나이가 어릴수록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증가하는 음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나이, 근속년수에서는 수면시간 을 제외하고 모든 변수와 상관관계가 있었고, 한 달 근무시간은 컴퓨터 사용시간, 수면시간은 체질량지수 와 상관관계가 있었다.

    2. 건성안 선별검사방법

    2.1 건성안 선별검사방법에 따른 평균값

    건성안 선별검사방법에 따른 평균값을 Table 4에 나타내었다. 건성안 선별검사는 자기기입식 설문지인 맥모니 검사, 근무시 눈의 불편감(뻑뻑함, 가려움, 시 림 등) 질문, 눈물막 안정성검사, 눈물량 검사이었다. 설문대상자 543명중 맥모니 검사는 평균 6.58점이었 고, 근무시 눈에 불편감을 느낀다고 응답한 사람은 322명,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사람은 221명이었다. 눈물막 안정성검사는 평균 6.89초이었으며 눈물량 검 사는 평균 15.12mm이었다.

    본 연구의 기준인 4개의 건성안 선별검사방법에서 모두 양성으로 진단 받은 환자는 72명이었다. 양성으 로 진단 받은 사람들의 평균값은 맥모니 검사의 경우 12.19점이었고, 근무시 눈의 불편감을 응답한 사람은 72명, 눈물막 안정성검사는 6.03초, 눈물량 검사는 11.36mm이었다. 건성안 음성으로 진단 받은 환자 471명의 평균점수보다 맥모니 점수를 제외한 눈물막 안정성검사와 눈물량 검사의 점수가 낮았으며 맥모니 점수는 높게 나타났다. 맥모니 검사의 경우 점수가 높은 사람이 건성안 증상을 더 많이 느낀다.

    본 연구의 맥모니 설문은 12.19점으로 박 등11)의 연구결과 11.4점보다 높았으며, 눈물량 검사도 4.67mm로 박 등11)의 연구결과 10.12mm, 이 등15)의 연구결과 15.5mm보다 현저하게 적었다. 또한 본 연 구의 눈물막 안정성검사는 6.03초로 박 등11)의 연구 결과 8.44초와 비교했을 때 현저하게 시간이 짧은 것 을 볼 수 있다. 이는 본 연구는 저습환경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박 등11)의 연구는 일반환경에서 20 대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결 과로 저습환경의 근로자가 건성안의 위험에 많이 노 출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2.2 건성안 선별검사방법에 따른 환자수와 유병률

    건성안 선별검사방법에 따른 환자수와 유병률을 Table 5에 나타내었다. 유병률은 현재 질병에 걸린 사람수를 특정기간동안의 전체 인구집단의 사람수로 나눈 것이다. 건성안 검사방법에 따른 환자수와 유병 률 분석 결과 맥모니 검사에서 양성으로 진단받은 환 자 162명으로 유병률은 29.8%, 근무시 느끼는 눈의 불편감 질문에서 양성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322명으 로 유병률은 59.3%, 눈물막 안정성검사에서 양성으 로 진단받은 환자는 94명 유병률은 17.3%, 눈물량 검 사에서 양성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170명 31.3% 이었 다. 건성안 유병률이 가장 높은 선별검사방법은 근무 시 눈의 불편감을 묻는 방법이었고 맥모니 검사와 눈 물량 검사의 환자수는 비슷하였으며 눈물막 안정성검 사방법으로 양성 진단받은 환자수가 가장 적었다.

    건성안 선별검사방법에 따라서 유병률이 달라지는 이유는 건성안에 대한 통일된 기준이 없으며, 신뢰할 수 없는 임상적 진단없이 호소하는 증상과 안구표면 손상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기 때문이다.4) 또한, 기 존의 연구는 일반환경에서의 건성안 선별검사방법의 절단점으로 본 연구의 저습환경 근로자의 건성안 양 성여부를 판정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저습 환경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성안 선별검사방법의 타당 도와 신뢰도를 분석하여 검사법들의 절단점 기준을 제시한 홍4)의 연구를 참고하여 본 연구의 절단점으로 하였다. 오 등16)의 연구에서 맥모니의 절단점을 7.5 점일 때 일치도가 가장 높았으나 오 등16)의 연구는 일 반환경의 20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저습환경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홍4)의 연 구에서 맥모니의 절단점을 9 이상으로 하였을 때 타 당도가 가장 높았기 때문에 본 연구에 활용하였다.

    3. 건성안 선별검사방법의 신뢰도 분석

    건성안 선별검사방법에 따른 신뢰도 분석은 카파 계수를 통해 확인하였고, 그 결과를 Table 6에 나타 내었다. 카파계수는 대상자의 양성과 음성 판정이 일 치하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카파계수가 클수록 일 치도가 높을 것을 의미하며 0.4 ~ 0.75 사이는 보통 일치도를 나타낸다.17) 본 연구의 기준과 건성안 선별 검사방법에 따른 환자의 양성여부 판정의 일치도를 분석한 결과, 맥모니 검사가 0.53으로 가장 일치도가 높았다. 이는 이 등15)의 연구에서 맥모니 설문이 비교 적 정확하게 건성안 여부를 판정할 수 있다는 것과 같은 결과이며, 홍4)의 연구에서 4개의 건성안 선별검 사방법 중 맥모니 검사의 카파계수가 가장 커서 일치 도가 높은 것과 같은 결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 로 저습환경의 근로자의 건성안 양성여부를 판정할 때 맥모니 설문검사를 사용하는 것이 건성안의 양성 판정 일치도를 높일 수 있는 선별검사방법이라 할 수 있다.

    4. 건성안 선별검사방법의 타당도 분석

    건성안 선별검사방법의 타당도를 분석한 후 그 결 과와 ROC 곡선을 Table 7과 Fig 2에 나타내었다. ROC곡선은 여러 개의 판정기준점에 대해 민감도와 특이도를 계산하여 그래프를 그린 것으로 그래프에서 더 왼쪽에 있으면서 더 위에 있는 점일수록 민감도가 커지고 위양성률은 작아지기 때문에 더 정확한 진단 을 할 수 있다.

    건성안 선별검사방법에 따른 타당도 분석인 ROC 곡선을 비교한 결과, 본 연구의 기준에 따른 곡선아 래면적(AUC)은 맥모니 검사가 0.90, 근무시 눈의 불 편감이 0.74이었고, 눈물량검사가 0.66, 눈물막 안정 성검사 0.53 순이었다. 따라서 가장 높은 곡선아래면 적(AUC)는 맥모니 검사방법이었다. 이는 홍4)의 연구 에서 맥모니의 AUC가 가장 큰 값을 갖는 것과 유사 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5. 건성안 선별검사방법의 적합모형순서

    저습환경 근로자의 건성안의 진단은 하나의 진단 방법보다 여러 개의 진단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건성 안의 상태를 훨씬 더 잘 평가할 수 있으며, 자각적 방 법과 타각적 방법을 함께 사용하여 예측하는 것이 건 성안 양성 판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이에 본 연 구에서는 건성안 선별검사방법의 적합모형순서를 분 석하여 Fig 3에 나타내었다.

    건성안 선별검사에서 모두 양성으로 진단받은 환 자여부에 관한 예측 적합 모형을 알아보기 위한 의사 결정 분석결과 1차 맥모니 검사 후 양성으로 진단받 은 환자에 대해 2차 눈물량 검사를 하는 방법이었다.

    본 연구에서 저습환경 근로자의 건성안 양성 판정 여부를 위해 사용되는 4개의 건성안 선별방법 중 자 각적 방법인 맥모니 설문검사의 신뢰도와 타당도가 가장 높았으므로 양성 판정을 예측하기 적합하다. 그 다음으로 타각적 방법인 눈물량 검사가 신뢰도와 타 당도가 높았으므로 본 연구의 결과의 적합모형순서에 맞게 검사를 하는 것이 저습환경 근로자의 건성안 양 성 판정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Ⅳ. 결 론

    1. 저습 환경 근로자들은 일반적인 특성인 수면시 간과 유의한 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저습환경 근로자 들의 수면시간을 일반적으로 권고되고 있는 8시간 수 면으로 교육하여 수면량을 조절을 할 필요가 있다.

    2. 저습 환경 근로자들은 환경적으로 건성안 위험 노출군이다. 따라서 저습 환경 근로자뿐만 아니라 산 업체 근로자들의 눈 건강 검진시 자각적 검사와 타각 적 검사들을 모두 시행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들다. 따 라서 본 연구에서 4개의 선별검사방법 모두 양성으로 진단받은 환자를 기준으로 비교분석해본 결과, 신뢰 도와 타당도가 가장 높은 맥모니 검사를 눈 건강검진 시행 시 문진에 추가하면 건성안 환자 여부를 판별하 는데 도움이 되리라 사료된다.

    Figure

    JMBI-18-3-393_F1.gif

    Design of the study

    JMBI-18-3-393_F2.gif

    ROC curves of the dry eye screening tests

    JMBI-18-3-393_F3.gif

    Fitness model of the dry eye screening tests

    Tabl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research subjects (N : 543)

    T-test of the dry eyes (N : 543)

    Correlation analysis between the major variable

    Mean and standard deviation according to the dry eye screening tests

    Patients and prevalence according to the dry eye screening tests

    Kappa coefficient according to the dry eye screening tests

    ROC curve according to the dry eye screening tests

    Reference

    1.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company survey (OSHCS), Available at http://oshri.kosha.or.kr Accessed July 1, 2016.
    2. Park DU, Yoon CS : Suggestions to improve occupational hygiene activities based on the health problems of semiconductor workers. J Korean Soc Occup Environ Hyg. 22(1), 1-8, 2012.
    3. Sommer HJ, Johnen J et al. : Adaptation of the tear film to work in air-conditioned rooms(office-eye syndrome). Ger J Ophthlamol. 3(6), 406-408, 1994.
    4. Hong KH : Comparison analysis of dry eye screening test for workers in low humidity environment. Eulji University PhD Thesis. pp.1-81, 2015.
    5. No authors listed : The definition and classification of dry eye disease : report of the definition and classification subcommittee of the international dry eye WorkShop(2007). Ocul Sur. 5(2), 75–92, 2007.
    6. Kwak WS, No SC et al. : Symptoms and related factors of dry eye syndrome for workers in battery manufacturer. Korean J Occup Environ Med. 2014(11), 216-216, 2014.
    7. Schein OD, Hochberg MC et al. : Dry eye and dry mouth in the elderly: A population-based assessment. Arch Intern Med. 159(12), 1359-1363, 1999.
    8. Moss SE, Klein R, Klein BE : Prevalence of and risk factors for dry eye syndrome. Arch Ophthalmol. 118(9), 1264-1268, 2000.
    9. Schaumberg DA, Sullivan DA et al. : Prevalence of dry eye syndrome among US women. Am J Ophthalmol. 136(2), 318-326, 2003.
    10. Chia EM, Mitchell P et al. : Prevalence and associations of dry eye syndrome in an older population: the Blue Mountains eye study. Clin Experiment Ophthalmol. 31(3), 229-232, 2003.
    11. Park CW, Kim HJ : Comparison among the four examination methods for dry eye (OQAS test, TBUT, Schirmer Test, McMonnies test). J Korean Oph Opt Soc. 20(4), 519-526, 2015.
    12. International Obesity Task Force, World Health Organization : The Asian-Pacific perspective: redefining obesity and its treatment. Sydney, Health Communications Australia, pp. 8-41, 2000.
    13. Kim SA, Chun BY et al. : Change of visual function and lacrimation among male near-work inspectors in a TV manufacturing plant. Korean J Occup Environ Med. 13(4), 436-448, 2001.
    14. Lee YB, Koh JW et al. : Sleep Deprivation Reduces Tear Secretion and Impairs the Tear Film. Invest Ophthalmol Vis Sci. 55(6), 3525-3531, 2014.
    15. Lee BJ, Hong JH et al. : A study on the confidence of dry eye diagnosis methods. J Korean Oph Opt Soc. 13(1), 15-20, 2008.
    16. Oh DK : Comparison of McMonnies and Ocular Surface Disease Index Questionnaires for dry eye screening test. Eulji University PhD Thesis. pp. 5-66, 2013.
    17. The report of the privacy protection study commission : personal privacy in an information society. Washington DC, US Government printing Office, pp. 41-318, 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