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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9-6457(Print)
ISSN : 2466-040X(Online)
The Korean Journal of Vision Science Vol.21 No.1 pp.23-35
DOI : https://doi.org/10.17337/JMBI.2019.21.1.23

Relationship between Clinical Practice Stress and Resilience in Ophthalmic Optics Students

Youngju An1),†, O-Hyun Kwon2,3),¥, Chang Won Park1),#, Hyojin Kim2,3)*
1)Dept. of Optometry, Baekseok Culture University, Professor, Cheonan
2)Dept. of Visual Optics, Division of Health Science, Baekseok University, Professor, Cheonan
3)Dept. of Visual Optics, Graduate School of Health and Welfare, Baekseok University, Professor, Seoul

Address reprint requests to Hyojin Kim Department of Visual Optics, Baekseok University, Cheonan TEL:+82-41-550-2841, E-mail: hjink@bu.ac.kr
January 31, 2019 March 22, 2019 March 22, 2019

Abstract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clinical practice stress and resilience in ophthalmic optics students.


Methods :

A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on 59 students of ophthalmic optics in Chungnam area. The t-test and one-way ANOVA were used to determine whether there was a difference in resilience and clinical practice stress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Post hoc analysis was carried out by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was us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clinical practice stress and resilienc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by stepwise metho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resilience on clinical practice stress.


Results :

Resilience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gender, satisfaction with clinical practices, health status, and human relationship. Clinical practice stresse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gender, satisfaction of clinical practices, (evaluation of) health status, and the usual human(personal) relationship. Clinical practice stress showed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with self-control ability (r=-0.313, p=0.016). Also, self-control ability (β=-0.313, p=0.016) of resilience h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negative impact on clinical practice stress.


Conclusion :

Since the resilience of ophthalmic optics students is an important factor to reduce the clinical practice stress, it is necessary to improve the clinical performance ability through the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curriculum to increase resilience.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 간의 관련성

안 영주1),†, 권 오현2,3),¥, 박 창원1),#, 김 효진2,3)*
1)백석문화대학교 안경광학과, 교수, 천안
2)백석대학교 보건학부 안경광학과, 교수, 천안
3)백석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안경광학과, 교수, 서울

    Ⅰ. 서 론

    안경사의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현장 실무 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현장실습 교육은 필수적이 다.1) 현장실습은 이론과 실천을 연결하는 방법으로 현장 실습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역할 모델을 관찰하게 되고, 현장 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장실습을 수행하 는 동안 학생들은 현장에 대한 경험과 전문기술의 부족 으로 인하여 불안과 긴장감 등 다양한 스트레스를 경험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2,3) 이론과 실습의 차이로 인 한 혼돈, 현장실습이라는 낯선 환경, 역할 갈등, 위기 상 황에 대한 대처 능력 부족 등은 자신감을 위축시키고 전 문 직업인으로서 직업관의 좌절을 경험하여 현장실습 만 족도를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4,5)

    하지만, 모든 학생들이 현장실습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소진상태에 이르는 것은 아니다. 어떤 학생은 현 장실습 스트레스로 인한 부정적인 정서를 이기지 못하고 좌절하지만, 이들 중 일부는 높은 스트레스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여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회복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나아가 전문적인 역량 을 더 발전시켜 나아가기도 한다.6) 이처럼 같은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할지라도 어떤 사람의 삶에는 긍정 적으로 작용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는 부정적으로 작 용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차이의 원인에 주목하게 되면서 ‘회복탄력성’이 관심을 받기 시작하였다.7)

    회복탄력성은 상황의 변화에 쉽게 적응하고 회복할 수 있는 개인의 능력으로,8) Coifman과 Bonanno9)는 회복탄 력성을 개인적 요인, 가족적 요인, 사회적 요인과 같은 개 인의 내적・외적 요인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복합적 으로 상호작용 하는 가운데 나타나는 과정이며, 중요하고 위협적인 역경이 닥쳤을 때 개인이 적절하게 적응하고 대 처해나가는 역동적인 과정으로 보았다. 이전 연구에서 회 복탄력성이 낮은 간호사는 과도한 직무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부정적인 정서를 견디지 못하나, 회복탄력성이 높 은 간호사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경력을 쌓아 전문가 로서 발전하는 등의 차이를 보인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6)

    현재 간호학 전공학생,10) 언어치료 전공학생,11) 치기 공과 학생,12) 치위생과 학생13)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습 스트레스에 대한 연구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안경광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는 많지 않으 며 특히 안경광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회복탄력성을 알 아본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안경광학과 학생들에게 현장실습의 경험은 안경사 업무의 원활한 수행 뿐 아니 라 졸업 후 진로 결정에 영향을 미치므로 회복탄력성의 의미는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회복탄력성 이 현장실습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안 경광학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스트레스를 낮추고 현장실 습 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의 기초자료 를 제시하고자 한다.

    Ⅱ. 대상 및 방법

    1. 연구대상

    본 연구는 충남지역에 소재한 안경광학과 3학년에 재 학 중이면서 안경원에서 현장실습을 마친 학생들을 대상 으로 2017년 6월부터 2018년 9월까지 2개년 동안 자기 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배부된 설문지 중 응답 방법에 오류가 있거나 무응답이 많은 경우는 제 외하였으며, 총 59명(남자: 29명, 여자: 30명)을 대상으 로 하였다.

    2. 측정도구

    1) 회복탄력성 척도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회복탄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Reibeach와 Shatté14)가 개발한 회복탄력성 지수 검사 (Resilience Quotient Test: RQT) 문항을 한국문화에 맞 게 수정 보완한 Kim15)의 KRQ-53(Korean Resilience Quotient Test)을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53개의 문항 으로 자기조절능력 18문항, 대인관계능력 18문항, 긍정 성 17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의 1점에서부터 ‘매우 그렇다’의 5점까지 부여하는 5점 Likert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회복탄력성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동일한 도구를 사용 한 Shin과 Chun16)의 연구에서 Cronbach’α는 0.890이 었으며, 본 연구에서 Cronbach’α는 0.954이었다(Table 1).

    2) 스트레스 척도

    (1) BEPSI-K에 따른 일상적인 스트레스

    일상적인 스트레스 측정도구는 Yim 등17)이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개발하고 Lee와 Hwang1)이 사용한 Brief Encounter Psychosocial Instrument-Korean(BEPSI-K) 을 사용하였다. 총 5문항으로 구성된 측정도구는 스트레 스가 ‘전혀 없다’의 1점에서부터 ‘언제나 항상’의 5점까 지 부여하는 5점 Likert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수 가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상적 인 스트레스의 Cronbach’α는 0.920이었다(Table 2).

    (2) 현장실습 스트레스

    현장실습 스트레스 측정도구는 Lee와 Hwang1)이 기존 의 연구도구18,19)를 참고하여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실정에 맞게 수정·보완한 연구도구를 사용하였다. 현장실습 스트 레스에 관련된 도구는 총 29문항으로 실습환경요인 5문항, 임상지도자요인 6문항, 다른 근무자와의 관계요인 3문항, 가치·이상요인 6문항, 역할 및 업무요인 9문항으로 이루 어져 있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의 1점에서부터 ‘매우 그렇다’의 5점까지 부여하는 5점 Likert 척도로 구성 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많다는 것을 의 미한다. 전체 문항의 Cronbach’α는 0.934이었으며, 하 위척도별 Cronbach’α는 실습환경요인 0.647, 임상지도 자요인 0.837, 다른 근무자와의 관계 0.721, 가치·이상 요인 0.825, 업무 및 역할요인 0.873이었다(Table 2).

    3. 자료분석

    수집된 자료는 SPSS ver. 18.0 프로그램(IBM Corp., Armonk, NY)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 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을 활용하였고, 각 측정도구의 신뢰도 검증을 위해 Cronbach’α계수를 산 출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회복탄력성 과 현장실습 스트레스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t-test와 one-way ANOVA를 이용한 분석을 실시하였고, 사후검증으로는 Scheffe 검증을 실시하였다. 회복탄력성과 현장실습 스트레스간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고, 연구 대상자의 회복탄력성이 현 장실습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이용하였다. 모든 분 석에서 통계적 유의검정 수준은 p<0.05로 정의하였다.

    Ⅲ. 결 과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한 빈도분석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Table 3). 연령은 ‘20세 이하’ 6.8%, ‘21~24세’ 78.0%, ‘25세 이상’ 15.2%이었다. 성별은 ‘남성’ 49.2%, ‘여성’ 50.8%이었다.

    현장실습만족도는 ‘보통이다’ 40.7%, ‘만족한다’ 37.3% 로 조사되었다. 건강상태에 대한 평가는 ‘좋다’ 35.6%, ‘보통이다’ 33.9%로 조사되었으며, 평소의 대인관계는 ‘원 만함’ 39.0%, ‘보통이다’ 32.2%로 조사되었다.

    2.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회복탄력성의 차이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회복탄력성 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Table 4). 안경 광학과 학생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회복탄력성 총점 및 하위영역 간에는 성별, 현장실습 만족도, 건강상태에 대 한 평가, 평소의 대인관계에 따라 집단 간 차이가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성별의 경우 자기조절능력에서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 (t=2.360, p=0.022)가 나타났으며, 자기조 절능력 점수는 ‘남성’이 ‘여성’보다 더 높았다. 현장실습 만족도의 경우 회복탄력성 총점(F=2.908, p=0.043)에서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집단 별로 차이를 살펴보면 ‘매우 만족한다’고 대답한 집단이 ‘만족한다’고 대답한 집단보다 회복탄력성 총점이 더 높았다. 건강상태 에 대한 평가의 경우 자기조절능력(F=5.320, p=0.001) 과 대인관계능력(F=4.862, p=0.002), 긍정성(F=6.135, p<0.001) 및 회복탄력성 총점(F=6.805, p<0.001)에서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집단 별로 차이를 살 펴보면 ‘매우 좋다’고 대답한 집단이 ‘좋지 않다’, ‘보통이 다’, ‘좋다’고 대답한 집단보다 자기조절능력, 긍정성, 회 복탄력성 총점이 더 높았다. 평소 대인관계의 경우 자기 조절능력(F=4.958, p=0.004), 대인관계능력(F=8.210, p<0.001), 긍정성(F=6.709, p=0.001), 회복탄력성 총 점(F=8.035, p<0.001)에서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집단 별로 차이를 살펴보면 ‘매우 원만하다’고 대답한 집단이 ‘보통이다’고 대답한 집단보다 자기조절 능력이 더 높았고, ‘매우 원만하다’고 대답한 집단이 ‘원 만하지 못하다’, ‘보통이다’, ‘원만하다’고 대답한 집단보 다 긍정성과 회복탄력성 총점이 높았다.

    3.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현장실습 스트레스의 차이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의 차 이를 알아본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Table 5).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일상적 스트레스(BEPSI-K) 및 하위영역 간에는 성별과 건강상태에 대한 평가에 따라 집단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의 경우 ‘여성’ 이 ‘남성’에 비하여 일상적인 스트레스(BEPSI-K) 요인이 높았고(t=-2.157, p=0.035), 건강상태에 대한 평가의 경 우 ‘매우 좋지 않다’와 ‘좋지 않다’고 대답한 집단이 ‘매우 좋 다’고 대답한 집단보다 일상적인 스트레스(BEPSI-K) 요인 이 더 높았다(F=5.397, p=0.001).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현장실습 스 트레스 총점 및 하위영역 간에는 성별, 현장실습 만족도, 건강상태에 대한 평가, 평소의 대인관계에 따라 집단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의 경우 ‘여성’이 ‘남성’ 에 비하여 현장실습 스트레스 요인이 높았고(t=-2.690, p=0.009), 현장실습 만족도의 경우 ‘불만족 한다’고 대답 한 집단이 ‘매우 만족한다’고 대답한 집단보다 현장실습 스트레스 요인이 더 높았다(F=4.209, p=0.009). 건강상 태에 대한 평가의 경우 ‘매우 좋지 않다’고 대답한 집단이 ‘보통이다’, ‘좋다’, ‘매우 좋다’고 대답한 집단보다 현장실 습 스트레스 요인이 높았다(F=3.015, p=0.026). 평소의 대인관계의 경우 ‘보통이다’와 ‘원만하다’라고 대답한 집 단이 ‘매우 원만하다’고 대답한 집단보다 현장실습 스트 레스 요인이 높았다(F=4.746, p=0.005).

    4.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회복탄력성과 현장실습 스트레스간의 상관관계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회복탄력성과 스트레스 간의 상관 관계는 Table 6과 같았다. 회복탄력성과 일상적인 스트레 스(BEPSI-K)와의 관계를 살펴보면 회복탄력성의 하위요 인에 따라 자기조절능력, 대인관계능력, 긍정성, 회복탄력 성 총점 모두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0.398, p=0.002, r=-0.288, p=0.027, r=-0.423, p=0.001, r=-0.402, p=0.002).

    회복탄력성과 현장실습 스트레스와의 관계를 살펴보 면 회복탄력성의 하위요인에 따라 자기조절능력이 유의 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0.313, p=0.016).

    5.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스트레스에 대한 회복탄력성의 다중회귀분석

    회복탄력성이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7과 같다. 일상적인 스트레스(BEPSI-K)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 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회복탄력성 중 긍정성(β=-0.423, p=0.001)에 따라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현장(임상)실습 스트레스에 통계적으 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회복탄력성 중 자 기조절능력(β=-0.313, p=0.016)에 따라 유의한 부(-) 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Ⅳ. 고 찰

    안경사의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현장 실무 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이 강조됨1)에 따라 현장실 습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학생들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스트레스를 회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다는 점에서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현장실 습 스트레스를 낮추고 현장실습 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 결과 현장실습의 만족도는 보통 이상인 경우 는 88.1%이었으며, 이는 이전에 안경광학과 학생들이 임 상실습에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보고한 Lee와 Hwang1)의 결과와 유사하였다. 또한, Park19)이 간호학 전공학생을 대상으로 실습만족도를 조사하였을 때 보통이상이 76.7%이었다는 연구결과보다는 높았으 며, Baek20)이 방사선학 전공학생을 대상으로 임상실습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조사하였을 때 보통 이상이 89.6% 이었다는 결과보다는 낮은 수치였다.

    또한,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일상적 스트레스(BEPSI-K) 정도는 평균 1.85(±0.83)점이었고, 현장실습 스트레스 총점은 2.25(±0.63)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전에 안경 광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일상적 스트레스 (BEPSI-K)정도가 평균 1.69(±0.66)였다는 연구와 유사 한 결과이며, 언어치료학과[2.20(±0.68)]학생들의 일상 적 스트레스(BEPSI-K)21)나 간호학 전공학생의 임상실습 스트레스[3.40(±0.62)]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었다.16)

    이처럼 안경광학과 학생들에게서 현장실습 스트레스 의 수치가 비교적 낮게 나타난 것은 면허시험응시자격에 임상실습의 이수가 필수요건인 간호사와는 달리 안경사 나 방사선사는 임상(현장)실습의 이수가 필수요건이 아 니기 때문에 임상(현장)실습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학 생들이 선택적으로 포함되었을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따라서, 추후 현장실습이 의무적인 경우와 그렇 지 않은 경우에서 현장실습 스트레스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현장실습 스트레스의 하위요인을 살펴보면 실습업무 [2.61(±0.76)]에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실습을 잘해야 한다는 긴장감과 불안감 및 실습일지 작성은 학생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에서 임상실습 후 실습지침서 작성 과 사례보고 발표 등에 대한 부담은 임상실습 스트레스 를 높이는 요인이라고 보고된 바 있으며,16) 현장 실습 후 적절한 과제물을 통하여 임상실습 스트레스를 감소시 킬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회복탄력성 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연령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나타 나지 않았다. 이는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연령에 따른 회 복탄력성의 차이를 알아본 연구에서 35세 이상의 경우 그 이하인 경우보다 회복탄력성의 총점이 높게 나타났다 는 결과와 상이하였다.22) 연령이 높을 경우 사소한 일에 쉽게 감정이 흔들리지 않고, 다양한 문제해결능력 경험 을 통해 높은 회복탄력성을 보이는데,22) 본 연구에서는 실습을 마친 3학년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연령이 20세부터 30세까지로 평균적으로 낮게 분포되어 있어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생각된다.

    성별에 따른 회복탄력성의 차이를 분석하였을 때, 남 성이 여성에 비하여 회복탄력성 중 자기조절능력이 유의 하게 높고 일상적 스트레스(BEPSI-K)와 현장(임상)실 습 스트레스의 총점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별 에 따른 회복탄력성이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더 높다고 나타난 연구와 일치하였다.23) 자기조절능력이란 스스로 의 감정을 인식하고 그것을 조절하는 능력으로,15) Bae 등8)은 이러한 결과의 원인을 사회화 과정에서 여성의 회 복탄력성이 약화되거나 남성의 회복탄력성이 강화되도 록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성 역할 정체성과 스트레스의 관계를 평가한 연구에서24) 여성이 남성에 비 해 직무 스트레스를 높게 지각한다고 하였으며, 이에 따 라 여학생의 경우 현장실습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한 더 세심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건강상태는 매우 건강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회복탄력성은 높고, 일상적 스트레스(BEPSI-K)와 현장 실습 스트레스의 총점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간 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건강상태가 매우 건강 한 경우가 건강이 매우 좋지 않은 경우보다 회복탄력성 (각각 3.73과 3.34)과 임상실습 수행능력(각각 3.70과 3.50)은 높고, 임상실습 스트레스(각각 3.30과 3.80)는 낮게 나타난 결과와 유사하였으며, 좋은 건강상태를 유 지하는 것이 현장실습 수행능력을 증진하는데 도움을 주 는 것으로 생각된다.16)

    평소 대인관계의 경우 매우 원만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 에 비해 회복탄력성이 높고, 일상적 스트레스(BEPSI-K)와 현장실습 스트레스의 총점은 낮은 경향을 보였다. 이전 연구에서 임상 수행을 하는데 대인관계가 중요한 영향 요 인이라고 하였으며, 유치원 교사의 경우 부모나 동로교사 및 원장과의 관계가 좋으면 직무에 대한 태도와 행동이 호의적이고, 인간관계가 불편해지면 직무만족도가 낮아져 이직의사에 영향을 준다고 하였다.25) 이에 따라 학생들에 게 평상시 원활한 대인관계 형성과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이나 훈련의 제공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1)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회복탄력성과 현장실습 스트레스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회복탄력성과 일상적 스트 레스(BEPSI-K)는 -0.288에서 –0.423까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회복탄력성(자기조절능력)과 현장실습 스트레스는 –0.313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Lee와 Jung26)은 유아를 대상으로 회복탄력성과 일상적 스트레스(BEPSI-K)의 관련성을 연구하였고, 회복탄력성 과 일상적 스트레스는 부(-)적인 상관관계를 보인다고 하 여 본 연구와 일치하였는데,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낮은 일상적 스트레스(BEPSI-K) 수준에 회복탄력성이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일상적 스트레스(BEPSI-K)를 유의미하게 설명해주는 회복탄력성의 하위요인은 긍정성(β=-0.423)으로 16.4% 의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고, 현장실습 스트레스를 유의미하게 설명해주는 회복탄력성의 하위요인은 자기조 절능력(β=-0.313)으로 8.2%의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나 타나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수행능력의 향상을 위하여 회복탄력성 중 긍정성과 자기조절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의 운영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새로운 업무 및 환경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는 기본 소양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국가직무능력 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27)이 대 학교육에 도입되면서 의사소통 능력, 조직이해 능력, 대 인관계 능력 등 10가지 능력단위의 직업기초능력 교육 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추후 이러한 교육이 회복탄력성 및 현장실습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필 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회복탄력성은 선천적인 요인으로 결정되지만 환경이 나 문화, 교육과 개인의 노력에 따라 역동적이어서 훈련 을 통하여 강화 시킬 수 있고, 직접적인 프로그램 운영 뿐만 아니라 자아효능감 향상을 통한 간접적인 방법을 통해서도 증진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28) 회복탄력 성이 증가하면 감정노동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가 감소하 고 성취감이 향상될 수 있으며28) 이에 따라 회복탄력성 을 증가시키기 위해 국내외로 다양한 프로그램의 적용이 시도되고 있다.

    먼저 국외의 경우 의사,29) 간호사와 조산사 등30)을 대 상으로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회복탄력성의 증가와 스 트레스 감소를 확인하였다고 보고된바 있다. 의사를 대상 으로 한 연구에서는 8주 동안 Stress Management and Resilience Training(SMART)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스 트레스를 완화하고 이완요법으로 호흡법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회복탄력성이 증진되었다고 하였다.29) 또한, 간 호사와 조산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Kabat-Zinn 의 Mindfulness Based Stress Reduction(MBSR)을 이 용하여 8주 동안 스트레스 이해하기, 몸의 변화알기, 매 일 20분간 명상하기, 명상을 통하여 강인성 증가시키기, 명상하는 습관들이기를 실행하였고 스트레스가 감소되 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하였다.30) 국내의 연 구에서는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회복탄력성 증진 프로 그램을 시행한 후 직무만족도가 증가하고, 소진과 이직 의도가 감소되었으며, 심박변이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 음을 확인하였다고 하였다.29)

    안경사는 이직률이 높은 직업 중 하나로 경력이 짧을 수록 검안, 조제가공, 피팅, 응대에 높은 스트레스를 받 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구성원 간 대인관계에서 어려 움을 겪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31) 이러한 어려움은 현장실습을 통하여 완화할 수 있으며, 회복탄력성을 증 진시키는 과정이 선행될 경우 이러한 완화 효과가 극대 화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전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 구에서 회복탄력성은 임상실무경력이 짧을수록 낮았으 며, 임상실무경력이 적은 간호사의 소진을 줄이고 직무 열의를 높이기 위해서는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중재가 필요하고 하였다. 따라서 일상적인 스트레스와 현장실습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하여 안경사의 역할에 대 한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이나 훈련이 제공되어 야 할 것이며, 교과과정에서 회복탄력성을 향상시키는 교육과정의 개발과 실시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대상자수가 비교적 많지 않다는 제한점이 있으나 국내에서 처음으로 안경광학과 학생들을 대상으 로 회복탄력성과 현장실습 스트레스의 관련성을 알아본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본 연구 결과로 안 경광학과 학생의 회복탄력성이 현장실습 스트레스를 감 소시키는 요인임을 규명하였으며, 회복탄력성을 증진시 킬 수 있는 교과과정의 개발 및 적용을 통하여 현장실습 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는 점 에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Ⅴ. 결 론

    본 연구는 안경광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회복탄력성과 현장실습 스트레스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연구 결과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회복탄력성의 총점은 평균 3.52(±0.48)점으로 회복탄력성의 하위 구성요인 에서는 대인관계능력이 3.63(±0.57)점으로 가장 높았으 며, 긍정성 3.56(±0.57)점, 자기조절능력 3.38(±0.44) 점 순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회복탄력성 및 현장실습 스트레 스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남성이 여성에 비하여 회복탄 력성 중 자기조절능력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상적인 스트레스와 현장실습 스트레스가 낮게 나타났 다. 현장실습만족도의 경우 매우 만족한다고 대답한 집 단은 만족한다고 대답한 집단보다 회복탄력성 총점이 높 았으며, 현장실습 스트레스는 낮게 나타났다. 건강상태 가 매우 좋다고 대답한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자 기조절능력, 대인관계능력, 긍정성, 회복탄력성 총점이 높았으며, 일상적인 스트레스와 현장실습 스트레스가 낮 게 나타났고, 평소 대인관계의 경우 매우 원만하다고 대 답한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긍정성과 회복탄력성 총점이 높았으며, 현장실습 스트레스는 낮게 나타났다.

    회복탄력성과 일상적인 스트레스(BEPSI-K)의 상관성 을 평가하였을 때 자기조절능력, 대인관계능력, 긍정성, 회복탄력성 총점 모두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회복탄력성과 현장실습 스트레스의 상관성을 평가하였을 때 자기조절능력이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회복탄력성이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결과 일상적인 스트레스(BEPSI-K)에는 긍정성이 유의한 부 (-)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현장실습 스 트레스에는 자기조절능력이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 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따라, 회복탄력성이 현장실습 스트레스를 감소 시키는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었으며 안경광학과 학 생들의 일상적인 스트레스와 임상실습 스트레스를 줄이 고 현장실습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회복탄력성 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과정의 개발과 실시 등의 노력 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Figure

    Table

    Sub-domain questions and reliability of resilience quotient test

    Sub-domain questions and reliability of stress

    General characteristics of study subjects

    Difference in resilience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of ophthalmic optics students

    Difference in stress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of ophthalmic optics students

    Correlation between resilience and stress of ophthalmic optics student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of resilience to stress in ophthalmic optics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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