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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9-6457(Print)
ISSN : 2466-040X(Online)
The Korean Journal of Vision Science Vol.21 No.1 pp.81-88
DOI : https://doi.org/10.17337/JMBI.2019.21.1.81

Research Study on Optometrist Emotional Regulation Ability and Psychological Well-being Depending on Optical Shops’ Enforcement of Regular Day Off

Kyung-Hee Hong1), Kwang-Cheon Jang2), Se-Jin Kim3)*
1)Dept. of Optometry, Sungduk University, Professor, Yeongcheon
2)Chungnam Branch of Korean Optometric Association, Optometrist, Cheonan
3)Dept. of Optometry, Baekseok University, Professor, Cheonan

Address reprint requests to Se-Jin Kim Dept. of Optometry, Baekseok University, Cheonan TEL: +82-41-550-2185, E-mail: sjkim@bu.ac.kr
February 14, 2019 March 21, 2019 March 22, 2019

Abstract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optometrists’ emotional regulation ability, by analyzing the actual condition of optical shops’ regular day off.


Methods :

The questionnaires about the establishment of optical shops and their enforcement of regular day off were administered to 478 optometrists working in optical shops located in Chungnam and Gangwon areas, from April to December, 2018. Then, a comparative analysis on differences in their emotional labor and burnout, self-care for coping with stres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was conducted.


Results :

Emotional labor and burnout of employees were more than those of owners, while self-care for coping with stres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of the former were less than those of the latter. Emotional labor and burnout and psychological well-being in some optical shops which enforced regular day off were more than those in others which did not, while self-care for coping with stress in the former was less than that in the former.


Conclusion :

The enforcement of regular day off decreased the degree of optometrists’ emotional labor and burnout and increased the degree of their self-care for coping with stres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This study can be usefully used to understand optometrists’ emotional regulation ability and psychological well-being and is thought to contribute to reducing job stress derived from management of optical shops and job performance of optometrists.



안경원 정기 휴무제 시행에 따른 안경사의 감정조절능력 조사연구

홍 경희1), 장 광천2), 김 세진3)*
1)성덕대학교 안경광학과, 교수, 영천
2)충청남도 안경사회, 안경사, 천안
3)백석대학교 안경광학과, 교수, 천안

    Ⅰ. 서 론

    안경사는 사람과 대면하는 직종으로 고객과 접촉을 하 면서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여 상황에 맞게 표현하고 행동 한다. 지속적인 감정의 규제를 필요로 하게 되며 이로 인 한 감정노동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인식할 필 요가 있다. 감정노동은 근로자가 직무수행 시 본인이 실제 로 느끼는 감정을 조절하여 부정적인 감정을 억제하거나 억지로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1) 고객의 응대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정노동으로 인해 근로자 개인의 감정 자원은 소진되게 되며, 고객과의 접촉이 많은 근로자 에게 많이 나타나게 된다.2) 이러한 감정노동은 감정표현 자각만으로도 부담감을 느끼게 되어 직무스트레스를 유발 하게 되며 만성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감정적 고갈과 비인 간화 및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를 갖게 되는 감정소진 의 위험을 초래하게 된다. 많은 선행연구에서 고객과의 접 촉에서 부당하고 불편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감정노동으 로 인해 직무스트레스가 유발되고 감정소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3,4)

    직장은 삶의 터전이며 근로자의 자아를 성취하는 곳인 동시에 많은 스트레스 요인들이 잠재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직무스트레스는 업무상 요구사항이 근로자의 능력 이나 바람과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게 된다. 근로자는 이 러한 직무스트레스로 인해 심리적으로 우울과 불안 등 부정적인 심리적 안녕감을 경험하게 되며, 신체적으로는 심혈관질환, 수면장애 등의 질병에 이환될 수 있다.5) 직 무스트레스는 개인뿐만 아니라 조직에게도 부정적인 영 향을 미치기 때문에 스트레스 대처에 관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 이러한 직무스트레스 대처에 필요한 자기관리 를 위해서는 안경원의 정기 휴무제 시행이 필요하다.

    안경원에 종사하고 있는 안경사의 근무조건은 대부분 열악한 상황이다. 부산지역 안경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 에서 안경사는 휴무제와 근무시간 단축을 중요하게 여기 지만, 실제적으로는 조사대상자의 66%가 연중 무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업무와 관련된 스트레스 정 도가 높은 연구 결과를 나타내었다. 안경사 면허를 취득 한 후 타 업종 및 안경업 미종사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 며 현재 면허를 신고한 안경사 10명 중 1명이 동종업계 에 종사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안경사의 안정적 인 고용상태가 유지되려면 정기 휴무제와 근무시간 단축 등의 근로조건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6,7)

    최근 들어서는 감정노동의 부작용에 관한 연구가 이 루어지고 있으나, 타 직종에 비해 안경사의 감정노동으 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는 방법에 관한 연구는 아직 부 족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안경원의 정기 휴무제 실태 와 감정노동에 따른 소진, 심리적 안녕감과 스트레스 대 처에 대한 자기관리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Ⅱ. 대상 및 방법

    1. 대상

    2018년 4월부터 12월까지 대한안경사협회 회원 중 충남과 강원지역 안경사 5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설 문조사에 응한 대상자 중 불성실하게 답한 22명을 제외 한 478명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2. 연구 방법

    1) 감정조절능력

    안경사의 감정조절능력은 감정노동, 감정소진, 직무스 트레스 대처에 대한 자기관리로 구성하였다. 감정노동은 실제 감정을 가장하여 표현하거나 타의에 의해 억지로 감 정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정도를 측정한 6개의 문항 으로 구성하였다. 감정소진은 타인과의 잦은 접촉으로 발 생한 만성적 스트레스에 의해 생기는 신체적, 정서적, 정 신적인 고갈 상태를 의미한다.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정서 적 압박의 결과 무력감, 절망감, 부정적 자아개념 및 타인 에 대한 부정적 태도가 나타나는 현상으로 18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직무스트레스 대처에 대한 자기관리는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규칙적으로 자기관리를 하는 정도를 측정하는 10개의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 서는 리커트 5점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3,9,10)

    2) 심리적 안녕감

    심리적 안녕감은 3개의 하위요인(개인적 성장, 자아 수용, 긍정적 대인관계) 21개의 문항이며, 리커트 5점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11)

    Ⅲ. 결 과

    1.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Table 1과 같이 나타났 다. 남성이 382명(79.9%)로 여성보다 많았고, 50대 이 상이 203명(42.5%)으로 많았다. 기혼이 358명(74.9%) 으로 미혼보다 많았고, 개설자가 301명(63.0%)으로 종 사자보다 많았으며 안경사 경력은 363명(75.9%)이 10 년 이상으로 나타났다.

    2. 안경원 정기 휴무제

    안경원 정기 휴무제에 관한 내용은 Table 2에 나타내 었다. 정기 휴무제를 찬성하는 안경사는 449명(93.9%)이 었으며, 현재 정기 휴무제를 시행하고 있는 안경사는 206 명(43.1%)으로 시행하지 않는 안경사보다 다소 적었다. 실제로 시행하는 휴무는 매주 1회가 116명(24.2%)으로 가장 많았다. 희망하는 정기 휴무제 시행 횟수는 매주 1 회가 231명(48.3%)으로 가장 많은 의견을 나타내었다. 정기 휴무제를 시행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305명(63.8%) 이 ‘무분별한 경쟁의식’을 의견으로 나타냈으며, ‘생계의 위협’은 5명(1.0%)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정기 휴무제 를 시행한다면 적극 동참하겠다’는 안경사는 448명(93.7%) 이었으며, 현재 안경사 직무에 만족하는 안경사는 236명 (49.3%)으로 높은 의견을 나타내었다.

    3. 안경사 설문에 대한 신뢰도 분석

    본 연구에서 사용한 설문 도구의 신뢰도를 분석하여 Table 3에 나타내었다. 감정노동 설문 6개 문항에 대한 Cronbach’s α 은 0.87, 감정소진 설문 18개 문항은 0.96, 스트레스 대처에 대한 자기관리 설문 10개 문항은 0.83, 심리적 안녕감 설문 21개 문항은 0.82로 조사 도구의 계수 모두가 0.60보다 높아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을 나타내었다.

    4. 감정조절능력과 심리적 안녕감

    1) 정기 휴무제 시행에 따른 감정조절능력과 심리적 안녕감

    정기 휴무제 시행에 따른 감정조절능력과 심리적 안녕 감의 기술통계를 Table 4에 나타내었다. 정기 휴무제를 시 행하지 않는 안경사의 감정노동(16.75점), 감정소진(48.38 점)으로 정기 휴무제를 시행하는 안경사보다 높았으며 통 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내었다(p=0.000, p=0.001). 정기 휴무제를 시행하지 않는 안경사의 심리적 안녕감(63.29 점), 스트레스 대처에 대한 자기관리(28.43점)는 정기 휴무 제를 시행하는 안경사보다 낮았다.

    2) 정기 휴무제 시행에 따른 자기관리 문항 분석

    정기 휴무제 시행에 따른 직무스트레스 대처에 대한 자 기관리의 문항 분석을 Table 5에 나타내었다. 직무스트레 스 대처에 대한 자기관리 10개의 모든 문항에서 정기 휴무 제를 시행하는 안경사의 점수가 높았다. 정기 휴무제를 시 행하는 안경사의 직무스트레스 대처에 대한 자기관리 중 “과음을 피함”이 3.55점으로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으나 통 계적으로 유의미하지는 않았고, “명상을 함”이 2.50점으로 가장 낮았다. “과음을 피함”의 문항을 제외한 9개의 문항 에서 정기 휴무제 시행에 따른 직무스트레스 대처에 대한 자기관리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3) 개설자와 종사자의 감정조절능력과 심리적 안녕감

    안경원 개설에 따른 감정조절능력과 심리적 안녕감의 기술통계를 Table 6에 나타내었다. 안경원 종사자는 감 정노동(16.69점), 감정소진(49.00점)이 개설자보다 높았 으며, 스트레스 대처에 대한 자기관리(29.06점), 심리적 안녕감(61.89점)은 개설자보다 낮았다. 안경원 개설유무 에 따른 심리적 안녕감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내었다(p=0.011).

    5. 안경원 휴무제 시행에 따른 안경사의 감정조절능력과 심리적 안녕감 상관분석

    안경사의 감정조절능력과 심리적 안녕감의 상관분석 을 Table 6에 나타내었다. 안경원 개설유무는 안경사의 감정소진(r=0.10)과 정적상관을 나타내었고, 안경원 정 기 휴무제 시행은 감정노동(r=0.12), 감정소진(r=0.09) 과 정적상관, 스트레스 대처에 대한 자기관리(r=-0.22), 심리적 안녕감(r=-0.11)과 부적상관을 나타내었다. 감 정노동은 감정소진(r=0.48)과 정적상관, 스트레스 대처 에 대한 자기관리(r=-0.25), 심리적 안녕감(r=-0.26)과 부적상관을 나타내었다. Table 7

    Ⅳ. 고 찰

    안경사는 고객들의 폭언과 무례한 행동 등이 스트레 스의 원인이 되어 감정적인 상처와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 고객과의 접촉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정노동은 감정 소진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직무스트레스와 심리적 안녕 감에 부정적 영향을 주게 된다. 이런 과정에서 발생하는 직무스트레스에 대처하기 위해 자기관리가 필요하다. 자 기관리를 위해서는 정기 휴무제의 시행이 시급하지만, 현재 국내 안경원의 현황은 정기 휴무제 시행에 미온적 이다. 이에 본 연구는 충남과 강원지역 안경원에 근무하 는 안경사를 대상으로 정기 휴무제 실태를 분석하여 안 경사의 감정조절능력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응답자의 449명(93.6%)이 안경원 정기 휴무제를 찬성하였다. 실제 정기 휴무제를 시행하는 안경사는 206명 (43.1%)으로 절반에 미치지는 못하였으나 부산지역에서 33.4%의 안경원이 정기 휴무제를 시행하는 것보다는 다소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다.7) 본 연구에서 안경원 정기 휴무 제를 찬성하고 적극 동참하고는 싶은 의견은 대다수이나, 실제적으로는 안경업계의 무분별한 경쟁으로 인하여 정기 휴무제를 선뜻 시행하지 못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둘째, 종사자와 개설자의 감정조절능력과 심리적 안녕 감을 비교분석한 결과, 종사자의 감정노동과 감정소진이 개설자보다 높았다. 이는 안경원을 운영하는 개설자보다 는 월급을 받고 직장생활을 하는 종사자가 고객과의 접촉 에서 부당하고 불편한 감정을 느끼는 감정노동의 강도가 높고, 이로 인해 감정고갈 및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 를 갖는 감정소진도 증가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심리적 안녕감의 하위요인인 개인적 성장은 점수가 높을수록 자 신이 성장하고 발전되어 감을 느끼며 자기 자신을 잘 이 해하고 활용하는 방향으로 변화된다. 자아수용은 점수가 높을수록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갖고, 자신의 여 러 측면들을 인지하고 수용한다. 긍정적 대인관계는 점수 가 높을수록 타인에 대해 강한 애정과 친밀감, 공감을 느 끼게 된다. 개설자의 직무스트레스 대처에 대한 자기관리 와 심리적 안녕감은 종사자보다 약간 높았다. 이는 심리 적 안녕감이 높을수록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갖고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갖게 되므로, 직무스트레스가 낮아 진다는 선행연구와 같은 결과를 나타내었다.12) 본 연구에 서 안경원 개설유무와 정기휴무제 시행은 통계적으로 유 의한 상관성을 나타내었고, 안경원 개설자는 휴무의 자율 성이 높기 때문에 심리적 안녕감이 종사자보다 통계적으 로 유의미하게 높았다. 이는 심리적 안녕감이 높을수록 건강에 대한 지각이나 건강증진 등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 기 위한 노력을 함으로써 직무스트레스 대처에 관한 자기 관리도 높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13)

    셋째, 정기 휴무제 시행여부에 따른 감정조절능력과 심 리적 안녕감을 비교분석한 결과, 정기 휴무제를 시행하는 안경사의 감정노동과 감정소진이 정기 휴무제를 시행하지 않는 안경사보다 낮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정기 휴무제를 시행하는 안경사의 직무스트 레스 대처에 대한 자기관리와 심리적 안녕감은 높았다. 이는 직무스트레스에 대처하기 위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식사습관에 유의하며 충분한 수면 및 여가활동 등의 자기관리는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직무스트레스가 감소하면 심리적 안녕감이 증가하게 된다. 또한 자기관리 를 통한 여가활동은 심리적 안녕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다.13,14) 본 연구에서도 정기 휴무제를 시행하는 안경사는 직무스트레스 대처에 대한 자기관리를 통해 직무스트레스 감소와 심리적 안녕감이 높은 것으로 선행연구와 같은 결 과를 나타내었다. 직무스트레스 대처에 대한 자기관리 중 “과음을 피한다”의 문항의 점수가 가장 높았고, 직무스트 레스로 인해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 스트레스를 줄여주 는 이완요법과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등의 순서로 직무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결과를 나타내었고, 명상을 통해 심 리적 반응의 감소를 갖는 방법이 가장 낮은 점수를 나타 내었다. 규칙적인 운동은 엔돌핀을 상승시켜 감정노동으 로 감정이 소진된 안경사의 기분을 조절하여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갖는다는 선행연구와도 같은 결과를 나타내었다.9,15) 고객에게 받는 감정노동과 감정소진으로 유발되는 직무스트레스 대처에 대한 자기관리를 위해서는 정기 휴무제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의 안경사의 감정노동과 감정소진은 정적상관을 나타내어 감정노동이 증가하면 감정소진도 증가하였다. 이 러한 감정소진은 자신에게 주어진 직무에 대해 인간적인 좌절감과 회의감을 느끼게 하여 직무스트레스를 유발하게 된다. 반면, 안경사의 감정노동과 감정소진은 심리적 안녕 감, 스트레스 대처에 대한 자기관리와 부적상관으로 감정 노동과 감정소진이 증가하면 심리적 안녕감과 스트레스 대 처에 대한 자기관리는 감소하였다. 스트레스 대처에 대한 자기관리와 심리적 안녕감은 정적상관을 나타내어 자기관 리가 증가할수록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심리적 안녕감 은 증가하게 된다. 이는 스트레스 대처에 대한 자기관리가 소진과 부적상관으로 스트레스를 대처할수록 감정소진이 감소한다는 선행연구와 같은 결과를 나타내었다.12,16)

    Ⅴ. 결 론

    정기 휴무제를 시행하는 안경사는 정기 휴무제를 시행 하지 않는 안경사보다 감정노동, 감정소진이 낮았으며, 스트레스 대처에 대한 자기관리와 심리적 안녕감은 높았 다. 안경사의 감정노동이 증가하면 감정소진이 증가되고, 이로 인해 유발되는 직무스트레스를 대처하는 자기관리가 감소하고 심리적 안녕감도 감소하였다. 본 연구는 안경원 정기 휴무제 시행 실태를 분석하여 안경사의 감정조절능 력과 심리적 안녕감을 이해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 으며, 향후 안경원 경영 및 안경사 직무수행 시 발생하는 직무스트레스를 줄이는데 기여하리라 생각된다.

    Figure

    Tabl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Results of survey concerning regular days off

    Cronbach’s α

    Emotional regulation ability and Psychological well-being depending on enforcement of regular day off

    Self-care depending on enforcement of regular day off

    Emotional regulation ability and Psychological well-being depending on establishment condition

    Correlation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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