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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9-6457(Print)
ISSN : 2466-040X(Online)
The Korean Journal of Vision Science Vol.23 No.1 pp.109-119
DOI : https://doi.org/10.17337/JMBI.2021.23.1.109

The Association between Serum 25-hydroxyvitamin D Level and Myopia in Korean

Youngju An1), Jung-Hee Kim2)*
1)Dept. of Optometry, Baekseok Culture University, Professor, Cheonan
2)Dept. of Optometry & Vision Science, Dongnam Health University, Professor, Suwon
* Address reprint requests to Jung-Hee Kim Dept. of Optometry and Vision Science, Dongnam Health University, Suwon TEL: +82-31-249-6514, E-mail: jheekim@dongnam.ac.kr
February 26, 2021 March 24, 2021 March 24, 2021

Abstract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serum 25 (OH) vitamin D level and myopia in Korean.



Methods : Using data from the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2010, a total of 5,488 people aged 10 to 69 were targeted. Myopia was divided into subcategories as follows: mild myopia (-3.00<SE≤-0.50 D), moderate myopia (-6.00<SE≤-3.00 D), and high myopia (SE≤-6.00 D). Serum 25 (OH) vitamin D concentration was classified into two types as follows: deficiency (<20 ng/mL) and normal (≥20 ng/mL).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and covariate-corrected complex logistic regression were performed to evaluate the association between serum 25 (OH) vitamin D level and myopia.



Results : Serum 25 (OH) vitamin D level and equivalent spherical refractive power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r=0.132, p<0.001). The risk factors for myopia were age, household income, education level, sun exposure, obesity, diabetes, hypertension, cataract, and family history of eye disease. When the serum 25 (OH) vitamin D level was less than 20 ng/mL, the risk of severe myopia increased by 2.55 times (95% confidence interval: 1.27~5.16) even after the risk factors were corrected.



Conclusion : High myopia was associated with serum 25 (OH) vitamin D level in Korean.



한국인의 혈청 25(OH) 비타민 D 농도와 근시와의 상관성

안 영주1), 김 정희2)*
1)백석문화대학교 안경광학과, 교수, 천안
2)동남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교수, 수원

    Ⅰ. 서 론

    근시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굴절이상으로1) 최근 동아시아에서 근시의 유병률은 매우 증가하고 있다.2) 한 국 어린이(5~18세)를 대상으로 한 이전 연구에서 근시의 유병률은 65.40%로 보고된 바 있으며,2) 20세 이상을 대 상으로 한 연구에서 고도 근시의 유병률은 4.00%로 보고 된 바 있다.3) 근시의 진행에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 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2) 근시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그리고 굴절교정수술로 교정이 가능하므로 예방에 대한 필요성을 간과하기 쉬우나 미교정된 근시는 학습능력 저하와 약시를 유발할 수 있고,4) 고도 근시(-6 .00 D 이상)은 망막박리, 근시변성, 근시 망막병증 등을 유발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5) 따라서, 현재 근시 의 위험인자를 파악하고 근시의 유병률을 줄이는 것이 공 중보건학적인 문제로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이전 연구에서 교육수준, 비만, 외부 활동의 감소, 부 모의 근시 여부, 낮은 혈청 25(OH) 비타민 D 농도 등이 근시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2,6-9) 비타민 D는 칼슘과 뼈 대사를 관장하는 호르몬으로 면역시스템에 관여하는 데, 비타민 D 결핍의 유병률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10,11) 혈청 25(OH) 비타민 D 농도는 햇빛에 노출되 어 합성되기 때문에 외부 활동의 바이오 마커 역할을 하 게 되며,12) 비타민 D 농도와 여러 안질환(근시, 나이 관 련 황반변성, 녹내장, 당뇨 망막병증, 포도막염 등)의 관 련성을 알아보고자 하는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1,13-16)

    비타민 D 농도와 근시와의 관련성을 평가한 이전 연구 에서 혈청 25(OH) 비타민 D 농도는 외부 활동 시간과는 연관성이 있었지만, 근시와는 독립적인 연관성이 없었다고 보고 하였다.17) 반면 다른 연구에서는 낮은 혈청 25(OH) 비타민 D 농도는 근시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하여18) 현재 혈청 25(OH) 비타민 D 농도와 근시와의 연관성에 대해 논 란이 있는 상태이다. 또한, 이전에 진행된 연구는 myopic shift가 급격히 발생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많 았다.2,4,7,8) 호주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근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백내장 혈청 25(OH) 비타민 D 농도 는 유의한 관련성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19) 국 내에서 한국성인을 대상으로 근시의 정도에 따라 나누어 혈청 25(OH) 비타민 D 농도와 근시의 연관성을 파악한 연 구는 드물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10세 이상의 한국인 대상으로 근시의 위험인자를 알아보고 혈청 25(OH) 비타 민 D 농도와 근시와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Ⅱ. 대상 및 방법

    1. 대상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2010년도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목표 모집단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국민으 로 양로원, 군대, 교도소 등에 입소한 자와 외국인 등은 제 외되었다. 2010년도 전체 참여자 8,958명 중 자동굴절검사 를 시행 받지 않은 경우(n=817), 혈청 25(OH) 비타민 D 농도 자료가 없는 경우(n=1,425), 이전에 안과 수술을 받 은 경우(n=766), 나이가 70세 이상인 경우(n=462)를 제외 한 후 총 5,488명이 최종 분석대상자로 선정되었다.

    2. 연구 방법

    자동굴절검사기(KR 8800, Topcon, Japan)를 이용하 여 오른쪽 눈을 3회 반복 측정한 평균값을 등가구면굴절 력(spherical equivalent power, SE)으로 환산하였다. 근시의 정도는 등가구면굴절력을 기준으로 -3.00<SE≤ -0.50 D를 경도 근시, -6.00<SE≤-3.00 D를 중등도 근시, SE≤-6.00 D를 고도 근시로 정의하였다.20)

    혈청 25(OH) 비타민 D 농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만 10세 이상을 대상으로 채혈을 시행하였다. 혈우병자, 항 응고제 복용자, 양팔에 발진, 개방된 상처, 혈관의 쇠약, 혈관의 손상 폐쇄, 마비, 혈액투석으로 shunt를 가지고 있는 자, 그리고 최근 1달 이내에 항암 치료를 받은 경 우는 채혈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혈청 25(OH) 비타민 D 농도는 20 ng/mL 이하일 때 부족군으로 20 ng/mL 초과인 경우를 정상으로 정의하였다.21)

    사회 인구학적 요인으로 만 나이, 성별, 가구 소득, 교 육수준을 고려하였다. 가구 소득은 사분위수에 따라 ‘제 1 사분위’, ‘제 2사분위’, ‘제 3사분위’, ‘제 4사분위’로 분류 하였다. 교육수준은 ‘초등학교 졸업 이하’, ‘중학교 졸업’, ‘ 고등학교 졸업’, ‘대학교 졸업 이상’으로 분류하였다.

    건강행태 요인으로 흡연과 햇볕 노출을 고려하였다. 흡연은 현재 흡연 여부에 따라 ‘흡연자(피움, 가끔 피 움)’, ‘과거흡연자(과거에는 피웠으나 현재 피우지 않 음)’, ‘비흡연자(피우지 않음)’로 분류하였다. 햇볕 노출 은 일주일 동안 햇볕 노출 시간에 따라 ‘2시간 미만’, ‘2 ∼5시간’, ‘5시간 이상’으로 분류하였다.

    의학적 요인으로 비만, 당뇨, 고혈압, 우울증, 안질환 가족력을 고려하였다. 비만은 체중(kg)을 신장의 제곱 (m2)으로 나누어 체질량 지수를 산출하였고, 체질량 지수 가 23.00 kg/m2 미만인 경우 ‘저체중’, 23.00 kg/m2 이 상 25.00 kg/m2 미만인 경우 ‘정상’, 25.00 kg/m2 이상 인 경우 ‘비만’으로 분류하였다. 당뇨는 공복혈당이 126.00 mg/dL 이상 또는 의사진단 또는 혈당강하제 복 용 또는 인슐린주사 투여받는 사람으로 정의하였으며, 고 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00 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이 90.00 mmHg 이상 또는 고혈압약 복용하는 사람 으로 정의하였다. 우울증은 우울증으로 의사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 경우를 ‘예’, 그렇지 않은 경우를 ‘아니오’로 분 류하였으며, 안질환 가족력은 ‘귀하의 직계가족(부모, 또 는 조부모, 형제·자매, 자녀)중 안과 질환(녹내장, 백내장, 사시, 안검하수, 망막, 기타 안과질환)을 앓은 사람이 있 습니까?’라는 질문에 따라 ‘예’와 ‘아니오’로 분류하였다.

    3. 자료 분석

    자료는 연속형의 경우 평균±표준편차로 범주형의 경우 숫자(퍼센트)로 표기하였다. 피어슨의 상관분석을 시행하여 혈청 25(OH) 비타민 D 농도와 등가구면 굴절력의 상관성을 분석하였고, 복합표본 교차분석을 시행하여 근시 정도에 따 른 사회 인구학적 요인, 건강행태 요인, 의학적 요인을 비교 하였다. 복합표본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시행하여 혈청 25(OH) 비타민 D 농도가 근시의 위험에 미치는 영향력을 평가하였고, 공변량을 통제한 후 보정된 교차비(adjusted odds ratio, adjusted OR)과 95% 신뢰구간(95% confidence interval, 95% CI)를 구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SPSS 18.0 version (SPSS Inc., Chicago, IL, USA)을 이용하여 수행하였으며, 유의수준은 p<0.050로 정의하였다.

    Ⅲ. 결 과

    1. 나이에 따른 근시의 유병율

    각 나이에서 근시의 유병율은 다음과 같았다(Fig. 1). 근시의 유병률은 10대에서 77.92%, 20대에서 72.89%, 30대에서 65.80%, 40대에서 57.60%, 50대에서 29.51%, 그리고 60대에서 16.00%로 나이가 증가할수 록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일반적 특성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다음과 같았다(Table 1). 총 5,488명의 평균 나이는 40.10±16.70세 10∼69세)였으 며, 평균 등가구면 굴절력은 –1.35±2.38 D이었다. 대상 자 중 2,088명(38.05%)은 경도 근시, 762명(13.88%)는 중등도 근시, 그리고 315명(5.74%)는 고도 근시였다. 단 변량 분석에서 가구 소득(p=0.006), 교육수준(p<0.001), 햇볕 노출(p<0.001), 비만(p=0.001), 당뇨(p<0.001), 고혈압(p<0.001), 백내장 의사진단 여부(p=0.016), 안과 수술 가족력(p=0.038), 혈청 25(OH) 비타민 D 농도 (p<0.001)는 근시 정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근시와 관련 있는 요인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혈청 25(OH) 비타민 D 농도와 등가구면 굴절력은 양의 상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 다(r=0.132, p<0.001, Fig. 2).

    근시와 혈청 25(OH) 비타민 D 농도의 복합표본 로지스 틱회귀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Table 2). 나이가 1살 증가하면 고도 근시의 위험은 0.87배(95% 신뢰구간, 0.84~0.92) 감소하였다. 교육수준은 초등학교 졸업 이하 보다 대학교 졸업 이상인 경우 고도 근시의 위험이 8.25 배(95% 신뢰구간, 2.91~23.37) 증가하였고, 당뇨가 있 으면 고도 근시의 위험은 2.52배(95% 신뢰구간, 1.03~6.14) 증가하였으며, 백내장이 있으면 고도 근시의 위험은 4.74배(95% 신뢰구간, 1.49~15.14) 증가하였다.

    나이, 가구 소득, 교육수준, 햇볕 노출, 비만, 당뇨, 고혈압, 백내장 그리고 안질환 가족력을 보정한 후에도 혈청 25(OH) 비타민 D 농도가 20 ng/mL 이하일 경우 20 ng/mL 초과일 경우에 비해 고도 근시의 위험이 2.55배(95% 신뢰구간: 1.27~5.16) 증가하였다.

    Ⅳ. 고 찰

    본 연구에서 총 5488명을 대상으로 하였을 때 근시의 유병률은 10대에서 77.92%로 가장 높았고 20대에서 72.89%, 30대에서 65.80%, 40대에서 57.60%, 50대 에서 29.51%, 그리고 60대에서 16.00%로 나이가 증가 함에 따라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근시의 위험 인자는 나이, 가구 소득, 교육수준, 햇볕 노출, 비만, 당 뇨, 고혈압, 백내장 그리고 안질환 가족력으로 나타났으 며, 혈청 25(OH) 비타민 D 농도가 20 ng/mL 이하일 경우 위험 인자를 보정한 후에도 고도 근시의 위험이 2.55배 증가하였다.

    한국 어린이(5~18세)를 대상으로 근시와 유병률을 조사한 이전 연구에서 근시의 유병률은 65.40%, 고도 근시의 유병률은 6.90%로 보고된 바 있으며,2) Han 등 22)은 20~29세와 40~49세의 근시 유병률을 각각 81.20%와 60.30%로 보고하여 본 연구와 유사하였다. 이는 20세 이상에서 근시의 유병률이 33.10%라고 보고 한 미국에 비해서는 높은 수치였으며, 우리나라와 지리 적 위치가 비교적 비슷한 일본에서는 40세 이상에서 근 시의 유병률이 41.80%였다고 보고한 바 있다.23,24) 나이 가 낮을수록 근시의 비율이 높았는데 현재 나이는 근시 의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으며,2) 이전 연구 에서 한국 어린이 안구의 길이는 7.5~11.9세에 급속도 로 성장하고 16세가 되면 멈추게 된다고 하였다.25)

    비타민 D가 부족할 경우 근시의 위험이 증가하였는데 이러한 결과는 Kwon 등10)이 혈청 25(OH) 비타민 D 농 도의 부족은 근시의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고 발표한 내 용과 유사하였다. 이러한 결과의 원인에 대한 한 가지 가설은 25(OH) 비타민 D 농도가 망막의 신호 경로에 관여할 수 있다는 것인데 레티노 산(retinoic acid)은 안 축장 길이가 길어지는 데 역할을 하는 망막 신호의 요인 으로 알려져 있다.7,26) 또 다른 가설은 혈청 25(OH) 비 타민 D 농도가 낮을 경우 세포 내 칼슘의 변화를 유도하 고 섬모체 근육의 수축 및 이완을 유발하여 근시의 발달 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28,29)

    가구 소득과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근시의 비율이 높 게 나타났다. 이것은 근거리 업무의 증가와 연관시켜 생 각해볼 수 있다. 교육수준이 높다는 것은 근업 활동이 길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근거리를 볼 때 발생하는 조절 래그는 안축장의 연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알 려져 있다.30,31) 또한,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가구 소득이 많은 경향이 있으며,32) 이는 가구 소득이 높을수록 근시 의 비율이 높을 수 있음을 예상할 수 있게 해준다.

    햇볕 노출 시간은 적을수록 근시의 비율이 높았다. 많 은 연구들에서 실외 활동이 근시를 예방하는 것으로 보 고되고 있는데31,33,34) 햇볕은 망막에서 도파민의 방출을 증가시키고 안축장의 연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 다.35) 또한, 햇볕 노출 시간이 적다는 것은 실내 활동 시 간이 많다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이는 근거리 활 동의 증가로 인하여 근시를 유발할 수 있다.

    비만이 근시에 영향을 미치는지는 아직 논란이 있다. Saw 등36)은 과체중의 어린이는 짧은 유리체를 갖기 때 문에 원시화되는 경향이 있다고 하였고, 어린이를 대상 으로 한 최근 연구에서 근시의 발생은 과체중과 관련이 있다고 하였다.37) 본 연구에서는 저체중의 경우 근시의 비율이 높았으며, 이에 관해서는 추후 연구가 필요할 것 으로 생각된다.

    당뇨병이 굴절이상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하여는 의 견이 분분하다. 본 연구에서는 당뇨병이 없는 경우 근시 의 비율이 높았는데, 쌍둥이를 대상으로 연구한 이전 연 구에서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 당뇨병 유병 기간이 증가 함에 따라 안축장의 길이가 감소하여 원시화되는 경향이 있고, 이란성 쌍둥이의 경우 당뇨병 유병 기간이 증가함 에 따라 수정체의 두께가 증가하고 전안방의 깊이가 감 소하여 근시화되는 경향이 있다고 하였다.38) 반면에 Ganesan 등39)은 1058명을 대상으로 2형 당뇨병과 근 시의 연관성을 분석하였고, 그 결과 유의한 연관성이 없 다고 보고하였다.

    고혈압과 근시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는 많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고혈압이 없는 경우 근시의 비율이 높았는 데, Gundogan 등40)은 고혈압 환자와 대조군에서 근시, 정시, 그리고 원시 유병률에 유의한 차이가 없다고 하여 이에 관해서는 추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안질환 가족력은 근시와 관련이 있었다. 근시는 유전 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주게 되는 데 19개 학급의 6~18세의 중국 어린이 15316명을 대 상으로 한 이전 연구에서 부모가 근시면 평균 굴절이상 은 –1.13 D이었으며 부모가 근시면 평균 굴절이상은 – 2.33 D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 환경적 요인을 보정한 후 에도 부모의 근시 여부와 자녀의 근시는 높은 상관관계 가 있다고 하였다.41)

    Kim42)은 5~18세 소아, 학동기 및 청소년을 대상으 로 근시의 가족력이 자녀의 근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보았고, 나이가 증가하고 근거리 작업시간이 많으며, 부 모가 근시일 경우 근시 발병 위험이 크다고 하였으며 특 히, 부모 모두 근시면 자녀의 고도 근시의 위험을 높인 다고 하였다. Lim43)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 하여 5~18세를 대상으로 부모의 굴절이상과 자녀의 근 시와의 관련성을 알아 보였으며, 근시인 부모를 둔 아이 들은 근시와 고도 근시의 위험이 유의하게 크다고 하였 다. 최근에는 근시에 대한 유전적인 영향이 환경적인 영 향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미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나, 근시와 관련된 유전자는 근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환 경적 요인에 대한 감수성을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져서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할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 된다.43)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제한점이 있다. 첫째, 본 연구 는 단면연구로 혈청 25(OH) 비타민 D 농도와 근시와의 인과관계는 파악하기 힘들다. 둘째, 자동굴절검사가 조 절마비제를 사용하지 않고 시행되었기 때문에 결과에 대 한 해석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도 본 연구는 대 규모의 대상자를 대상으로 혈청 25(OH) 비타민 D 농도 와 근시와의 관련성을 평가하였으며, 백내장과 안질환 가족력을 보정하였다는 장점이 있다.

    Ⅴ. 결 론

    근시의 위험 인자는 나이, 가구 소득, 교육수준, 햇볕 노출, 비만, 당뇨, 고혈압, 백내장 그리고 안질환 가족력 으로 나타났다. 단변량 분석에서 유의하게 나온 변수들 을 보정한 후에도 혈청 25(OH) 비타민 D 농도가 20 ng/mL 이하일 경우 20 ng/mL 초과일 경우에 비해 고 도 근시의 위험이 2.55배(95% 신뢰구간: 1.27~5.16) 증가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자료를 통하여 향후 실험연 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Figure

    KJVS-23-1-109_F1.gif

    Prevalence of myopia according to age and gender.

    KJVS-23-1-109_F2.gif

    Correlation between Serum 25-hydroxyvitamin D and spherical equivalent power.

    Table

    Characteristics of the study participants according to refractive errors (column %)

    Odds ratios (ORs) and 95% confidence intervals (CIs) from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of associations between serum 25-hydroxyvitamin D and myopia grou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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