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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9-6457(Print)
ISSN : 2466-040X(Online)
The Korean Journal of Vision Science Vol.23 No.3 pp.333-343
DOI : https://doi.org/10.17337/JMBI.2021.23.3.333

Investigation of Perceptions between Major and General about Policyization on Glasses Online Sale

Hye-seon Jeong1), In-Chul Jeon2)
1)Dept. of Optometry, Graduate School, Dong-Shin University, Student, Naju
2)Dept. of Optometry and Optic Science, Dong-Shin University, Professor, Naju
* Address reprint requests to In-Chul Jeon (https://orcid.org/0000-0002-3166-1392) Dept. of Optometry and optic science, Dongshin University, Naju TEL: +82-61-330-3554, E-mail: icjeon@dsu.ac.kr
August 30, 2021 September 27, 2021 September 27, 2021

Abstract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public opinion about policyization of online sale of glasses.



Methods : 277 subjects were divided into major and general, and online questionnaire (Google Forms) was used. This study investigated whether of not they majored in optometry, basic personal information (sex, age), Cognition status and agree status, and asked the reason to compare their perceptions.



Results : The subjects of 165 major people (59.57%) were participated, Among them, 145 people (87.88%) were aware of online sale of glasses, and 20 people (12.12%) didn’t know about it. Most of the majors were aware of this policy. In agree status, 10 people (6.06%) were in agree and 155 (93.94%) disagree it. The most common reason for agree was ‘convenience of purchase’ (70.00%), and the most disagree reason was ‘degradation of the professionalism and violation of fundamental rights of the optometrist’ (58.06%). The subjects of 112 general people (40.43%) were participated, Among them, 26 people (23.21%) were aware of online sale of glasses, and 86 people (76.79%) didn’t know about it. In agree status, 40 people (35.71%) were in agree and 72 (64.29%) disagree it. The most common reason for agree was ‘convenience of purchase’ (52.50%), and the most disagree reason was ‘increase prescription of wrong spectacles of glasses’ (58.33%).



Conclusion : There were a lot of opposition to this policy from both majors and the general public, and this indicates that most of the perceptions that glasses should be manufacture after accurate prescription and fitting by on optometrist whose expertise has been recognized through the optometrist system. If this policy be permitted, it will occur many trial and errors and have several optical side effects. So measures to prevent this should be established.



도수안경 온라인판매 정책화에 대한 전공자와 일반인의 인식조사

정 혜선1), 전 인철2)
1)동신대학교 일반대학원 옵토메트리학과, 학생, 나주
2)동신대학교 안경광학과, 교수, 나주

    Ⅰ. 서 론

    2019년 기준 한국 성인의 55.4%는 시력교정을 위해 안경 및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있고,1) 대한안경사협회 에서는 한국 성인들의 안경사용률은 지속적으로 증가2) 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안경은 개인별 정확한 굴절검 사를 통해 조제 및 가공, 그리고 피팅이 요구되는 보건 의료기기이고, 도수안경 처방 및 조제와 콘택트렌즈 판 매는 국가면허시험을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은 안경사가 담당하고 있다. 전문성이란, 한 분야에 오랫동안 종사하 며 얻은 지식, 기술, 경험 등을 바탕으로 보통 이상 수준 의 수행능력을 지칭하고,3) 선행연구에서는 현재 지식기 반사회에서 전문성을 지닌 전문가의 양성이 중요하다고 주장하였다.4)

    1980년대에 안경업은 판매업에 불과했지만, 1960년 대에 안경이 의료용구로 지정되어 국민의 안보건 향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1987 년 의료기사법을 개정하여 안경사제도가 생겨났다.5) 안 경사 국가시험은 매년 1회 실시되고 2019년 국가시험 기준 평균 지원자 2,341명 중 1,517명의 합격자를 배출 하였다. 2020년 기준 안경사 면허 소지자 46,073명 중 현재 20,651명의 안경사들은 국가면허를 소지한 전문인 으로서 국민안보건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6) 한국보건 의료인국가시험원의 자료에 의하면 2020년도에 시행된 안경사 국가시험에서는 전체 응시인원 1,828명 중 1,278명이 합격하여 2021년도 기준 안경사 면허 소지 자는 약 47,351명이다.7)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 령에는 안경사의 업무범위가 시력보정용에 한정하는 안 경의 조제 및 판매와 시력보정이 아닌 경우도 포함하는 콘택트렌즈의 판매로 구분되어 있고, 도수를 조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약제를 사용하지 않는 타각식 및 자각식 굴절검사가 가능하다.

    안경은 정확한 처방과 피팅이 중요하며 그 이유는 개 인별 눈, 코 그리고 귀의 위치, 높이와 크기가 다르기 때 문이다. 안경렌즈의 주요점이 동공중심을 지날 수 있도록 하는 요소들을 광학적 요소라고 하는데 여기에는 동공중 심점간거리(interpupillary distance, PD) 광학중심점 높이(optical hight, OH), 경사각(pantoscopic angle, PA), 정점간거리(vertex distance, VD), 안경렌즈의 기 본곡률(base curve, BC)과 굴절률(refractive index) 등이 포함된다.8) 이 중 PD, OH, 경사각, VD는 개인별 로 검사 값이 다르며 안경테를 직접 피팅한 후 값을 측정 해야 한다.

    현재 정부에서 ‘한걸음 모델’을 통해 도수안경 온라인 판매 서비스가 제시되었다. ‘한걸음 모델’은 정부가 신사 업을 도입할 때 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 련된 타협 절차이다. 이 정책을 통해 2021년 6월, 기획 재정부는 도수안경 온라인판매 서비스를 한걸음 모델 신 규 대상과제로 선정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2021년 7월 에 한걸음모델 안경 온라인판매 서비스 상생조정기구 1 차 회의가 개최되었다.9) 안경광학 학계 및 업계에서 도 수안경 온라인판매는 국가면허시험 제도를 통해 전문성 을 인정받은 안경사들의 기본권 침해이고, 국민들의 눈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정책이라는 목소리가 높아 지고 있다.

    본 연구는 도수안경 온라인판매 정책화에 관하여 전 공자와 비전공자(이하, ‘일반인‘으로 지칭)의 인식을 조 사하여 이 정책에 대한 여론을 알아보고자 한다.

    Ⅱ. 대상 및 방법

    1. 대상

    본 연구의 대상자는 총 277명으로 남자 153명 (55.23%), 여자 124명(44.77%)이었다. 설문지 조사를 시행할 때, 안경광학 전공자와 일반인의 인식을 조사하 기 위하여 섹션을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대상자 277명 중 안경광학 전공자는 165명(59.57%), 일반인은 112명 (40.43%)이었다(Table 1).

    2. 방법

    본 연구는 온라인 설문지(Google Forms)를 이용하였 다. 섹션은 5가지로 구분하였고, 각각 ‘안경광학 전공여 부’, ‘기본 인적사항’, ‘도수안경 온라인판매 의견’, ‘찬 성’, ‘반대’로 나누었다.

    먼저 ‘안경광학 전공여부’에서 전공자와 일반인을 구 분하였고 각각 전공자, 일반인 섹션으로 이동하였다. 그 후 하위 섹션의 내용은 동일하다.

    ‘기본 인적사항’에서는 성별, 나이를 조사하였고 ‘도수 안경 온라인판매 의견’에서는 도수안경 온라인판매 정책 화에 대한 인지 여부, 도수안경 온라인판매 찬반조사를 하였다. 도수안경 온라인판매 찬반조사에서 찬성을 택한 사람은 찬성하는 이유를 조사하기 위해 ‘찬성’ 섹션으로 이동하여 이유를 조사하였고, 이유 항목에는 가격, 구매 편의성, 디자인 다양성, 온라인시장 활성화, 택배수령 선 호, 기타로 나누었다. 위와 마찬가지로 찬반조사에서 반 대를 택한 사람은 ‘반대’ 섹션으로 이동하였고 이유 항목 에서는 안경사 전문성 퇴화 및 기본권 침해, 잘못된 도수 의 안경 처방 증가, 안경 품질 하향, 안경사에게 눈 관련 상담 기회 감소, 안경테 피팅(조정) 불가로 나누었다.

    각 항목은 1개만 선택할 수 있게 하였고, 기타를 선택 한 사람은 자신의 의견을 기입할 수 있게 하였다.

    Ⅲ. 결과

    1. 안경광학 전공자

    안경광학 전공자 165명 중 남자는 120명(72.73%), 여자는 45명(27.27%)이었다. 이 중 20대 62명(37.58%), 30대 40명(24.24%), 40대 38명(23.03%), 50대 24명 (15.15%)이었다.

    전공자 중 도수안경 온라인판매 정책화에 대해 알 고 있는 사람은 145명(87.88%), 모르는 사람은 20명 (12.12%)이었다. 그리고 도수안경 온라인판매에 대해 찬성하는 사람은 10명(6.06%), 반대하는 사람은 155명 (93.94%)이었다(Table 2).

    찬성하는 사람 10명 중 찬성하는 이유로 가장 많은 항목은 구매편의성으로 7명(70.00%)이었고 그 뒤로 온 라인시장 활성화가 1명(10.00%) 기타 2명(20.00%)이었 다. 기타에서는 시장의 다양성과 빠르고 늦음의 차이일 뿐 시대적 흐름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반대하는 사람 155명 중 반대하는 이유로 가장 많은 항목은 안경사 전 문성 퇴화 및 기본권 침해로 90명(58.06%)이었다. 그 뒤로 많은 항목은 잘못된 도수의 안경 처방 증가, 안경 품질 하향, 안경사에게 눈 관련 상담기회 감소, 안경테 피팅(조정)불가로 각각 32명(20.65%), 15명(9.68%), 7 명(4.52%), 5명(3.23%)이었다. 기타는 6명(3.87%)이었 는데 중복되는 의견으로는 위 항목이 모두 발생한다는 의견이 3명이었다(Table 3).

    2. 일반인

    안경광학 비전공자인 일반인 112명 중 남자는 33명 (29.46%), 여자는 79명(70.54%)이었다. 이 중 10대는 1명(0.89%), 20대는 73명(65.18%), 30대는 9명(8.04%), 40대는 9명(8.04%), 50대는 17명(15.18%), 60대 이상 은 3명(2.68%)이었다.

    일반인 중 도수안경 온라인판매 정책화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26명(23.21%), 모르는 사람은 86명 (76.79%)이었다. 그리고 도수안경 온라인판매에 대해 찬성하는 사람은 40명(35.71%), 반대하는 사람은 72명 (64.29%)이었다(Table 4).

    찬성하는 사람 40명 중 찬성하는 이유로 가장 많은 항목은 구매편의성으로 21명(52.50%)이었고 그 뒤로 많은 항목은 가격, 온라인시장 활성화, 디자인 다양성, 택배수령 선호로 각각 8명(20.00%), 7명(17.50%), 3명 (7.50%), 1명(2.50%)이었다. 반대하는 사람 72명 중 반 대하는 이유로 가장 많은 항목은 잘못된 도수의 안경 처 방 증가로 42명(58.33%)이었다. 그 뒤로 많은 항목은 안경사 전문성퇴화 및 기본권 침해, 안경 품질 하향, 안 경테 피팅(조정)불가, 안경사에게 눈관련 상담기회 감소 로 각각 20명(27.78%), 5명(6.94%), 3명(4.17%), 2명 (2.78%)이었다(Table 5).

    Ⅳ. 고찰 및 결론

    안경광학 전공자 165명 중 도수안경 온라인판매 정책 화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145명(87.88%)으로 대부 분 인지하고 있었다. 반면, 일반인 112명 중 도수안경 온라인판매 정책화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26명 (23.21%), 모르는 사람은 86명(76.79%)으로 모르는 사 람이 월등히 많았다. 안경사는 안경광학 전공 학위를 취 득한 사람들에게 안경사 국가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기 회가 주어지고 국가시험 합격 후 안경사로서의 전문성을 인정받는다.4) 하지만 도수안경 온라인판매는 오랜 시간 노력하여 전문성을 인정받은 안경사들의 기본권을 침해 하는 정책이고 전문성을 퇴화시키는 밑바탕이 될 것이 다. 이 정책은 전공자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학 계 또는 업계에서 중요한 사안으로 받아드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전공자가 아닌 일반인들은 아직 이 정 책에 대해 알지 못하는 사람이 대다수이므로 전공자들이 이 정책에 의견을 표하기 위해서는 전공자들이 아닌 일 반인들도 이 정책을 인지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도수안경 온라인판매 정책에 대한 찬반조사에서는 전 공자와 일반인 양측에서 정책에 대하여 찬성하는 수보다 반대하는 수가 월등히 높은 비율로 나타났고, 전공자와 일반인 구분 없이 찬성하는 이유 중 가장 높은 항목은 ‘구매편의성’이었으며, 반대하는 이유 중 가장 높은 항목 은 전공자에서 ‘안경사 전문성 퇴화 및 기본권 침해’, 그 다음은 ‘잘못된 안경 처방 증가’이었고 일반인에서는 ‘잘 못된 도수의 안경 처방 증가’ 다음 ‘안경사 전문성 퇴화 및 기본권 침해’이었다. 찬성하는 이유 중 가장 많은 항 목이 구매편의성인걸로 보아 현재 온라인 시장이 활성화 된 만큼 사람들은 직접 매장에 가서 구매하는 것 보다 자택에서 편리하고 자유롭게 구매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하는 이유에서 나타나는 결과로 전공자가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안경도수의 정확한 검사 및 처방이 중요하고 이는 전문성을 인정받은 안경사들이 측정하여야 하는 임무라고 인식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대한안경사협회의 조사에 의하면 일반인 80% 이상이 도 수안경 온라인판매가 허용되더라도 안경원에서 안경을 구입할 것이라는 의견을 보였고, 안경렌즈와 콘택트렌즈 구입 시 안경사와의 전문컨설팅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각 각 75.7%, 84.1%였다.2)

    안경렌즈는 시력교정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기기이고 완벽한 굴절교정을 위해서 정확한 처방과 피팅을 요구한 다.10) 만약 안경 도수의 처방이 실제 눈과 다르게 근시에 서 과교정 혹은 원시에서 저교정이 된다면 초점은 망막 뒤에 맺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조절개입이 된다. 가까운 물체를 주시할 때 눈앞에 상이 맺히게 되는데 상을 망막 에 맺히게 하기 위해 우리 눈의 수정체의 두께가 두꺼워 지고 이를 조절이라고 한다. 눈이 항상 조절되어 있는 상 태라면 눈에 안정피로가 발생하고 근거리 작업 시 더 많 은 조절력을 요구하게 된다. 특히, VDT장치의 발달로 근거리작업이 많은 현대인에게는 시생활에 불편함이 많 아질 것이다. 반대로 근시에서 저교정 혹은 원시에서 과 교정 된다면 상이 망막 뒤에 맺혀 눈은 선명한 시야를 얻 는데 한계가 있을 것이다. 또한, Kim 등11)은 양안시 검 사, 사위도 처방 등의 시기능 검사, 훈련 및 처방을 위해 서는 굴절이상의 완전교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프리즘 처방이 없는 경우 PD와 OH의 교점인 설계점이 광학중심점과 일치되어야 우리 눈에 선명한 상 을 맺을 수 있어 PD와 OH의 측정은 필수적이다. 하지 만 도수안경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면 처방전으로 대략적 인 PD는 설정할 수 있어도 안경테가 결정된 후 측정이 가능한 OH는 측정할 수 없다.

    시선이 동공중심을 수직으로 지나기 위해서는 경사각 도 중요한 요소이다. 사람들은 평소에 턱을 아래로 당기 고 고개를 숙이고 있어 안경렌즈는 경사각이 발생한다. 경사각이 발생하면 경사각이 ‘0’일 때보다 수직방향 밑으 로 시선이 통과하므로 보정거리(d=0.44x경사각)만큼 OH에서 보정하여야 정확한 설계점의 위치가 된다.12)

    위와 같은 요소를 충족하지 않으면 광학중심점과 설 계점이 일치되지 않고 이는 눈에 비점수차와 프리즘을 발생하게 한다. 비점수차가 발생하면 굴절력이 변화될 수 있고 초점이 선명하게 맺히지 않아 흐리게 보이며 유 발난시로 인해 눈이 피곤하게 된다.13) 그리고 프리즘 영 향을 받으면 입사되는 빛이 다른 방향으로 틀어지게 되 고 이는 사위를 유발하여 입체시에 영향을 주고 안정피 로 현상이 나타난다.14)

    안경이 완성된 후에는 고객이 직접 착용하여 안경테 템플의 꺾임부를 귓바퀴에 맞추고 콧대에 맞춰 코받침을 조정하여야 하며 얼굴형에 안경테를 맞추기 위하여 미세 조정이 필요하다. 이를 피팅이라고 하는데 피팅은 안경 착용 시 편안함과 정확한 시력교정을 위해 필수적이고 많은 경험과 숙련도를 요구한다. 만약 피팅이 제대로 되 지 않은 안경을 착용하면 안경이 흘러내리거나 안경테 템플이 얼굴을 조이는 등 불편함을 느끼게 되고 잘못된 피팅으로 인해 안경의 위치가 고정되지 않거나 위치가 변경되면 앞서 언급한 설계점과 광학중심점을 일치시키 는 요소를 충족시키더라도 설계점과 동공중심이 수직으 로 일치되지 않아 마찬가지로 비점수차 등 여러 수차와 프리즘 영향을 받게 되므로 피팅도 중요한 요소에 포함 된다.15)

    도수안경 온라인판매가 시행되면 정확한 도수처방과 광학적 요소 측정 그리고 미세한 조정이 불가하여 여러 시광학적 부작용이 발생하게 된다. 이는 시력보정 및 안 구보호 목적인 안경의 원기능을 상실하게 될 것이다.

    1987년에 안경사 제도가 수립되고 매년 전국의 안경 광학과에서 수많은 안경사를 배출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에는 2021년 기준으로 약 47,351명의 안경사 국가면허 소지자가 존재하고 이들 중 대부분은 국민의 안보건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지난 34년간 체계적으로 수 립되며 지켜온 제도가 한순간의 정책으로 바뀐다면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결국 국민의 안보건 향상에 이바지하 는 안경사의 역할이 줄어들어 국민의 눈건강 관리의 부 실을 자초할 것이다. 가장 큰 문제로 생각되는 ‘안경사 전문성 퇴화 및 기본권 침해’와 ‘잘못된 도수 처방 증가’ 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서로간의 타협할 수 있는 대책이 수립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Appendix 1.

    도수안경 온라인판매 정책에 대한 인식 조사

    국민의 약 60%가 안경과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있고 개인별 눈에 맞는 안경 및 렌즈의 처방이 중요합니다. 안경 렌즈는 전문적인 굴절검사를 통해 개인별로 정확한 처방이 필요로하는 의료기기입니다. 하지만 현재 정부에서 ‘한걸 음 모델’이라는 정책으로 도수안경 온라인판매를 정책화 중에 있습니다.

    이에 현재 도수안경 온라인판매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자 합니다. 성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 1. 귀하는 안경광학 전공이십니까?

    • ① 예(재학생, 휴학생, 졸업생, 대학원생)

    • ② 아니오

    전공여부에 따른 설문문항 분류

    1번 문항에서 전공자에 해당되면 2~7번 문항에 답변해 주시고, 전공자에 해당이 되지 않으면 8~13번 문항에 답 변해 주십시오.

    기본 인적사항

    2. 귀하의 성별은?

    ① 남자

    ② 여자

    3. 귀하의 연령대는?

    ① 10대

    ② 20대

    ③ 30대

    ④ 40대

    ⑤ 50대

    ⑥ 60대 이상

    도수안경 온라인판매에 대한 의견

    4. 도수안경 온라인판매 정책화에 대해 알고 계셨습 니까?

    ① 예

    ② 아니오

    5. 도수안경 온라인판매 허용에 대해 찬성하십니까?

    ① 예(6번 문항으로 이동)

    ② 아니오(7번 문항으로 이동)

    찬성 혹은 반대 이유

    6. 찬성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가격

    ② 구매편의성

    ③ 디자인 다양성

    ④ 온라인 시장 활성화

    ⑤ 택배수령 선호

    7. 반대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안경사 전문성 퇴화 및 기본권 침해

    ② 잘못된 도수의 안경 처방 증가

    ③ 안경 품질 하향

    ④ 안경사에게 눈관련 상담 기회 감소

    ⑤ 안경테 피팅(조정) 불가

    안경광학 미전공자 ☞ 8~번 문항에 답변해 주세요.

    기본 인적사항.

    8. 귀하의 성별은?

    ① 남자

    ② 여자

    9. 귀하의 연령대는?

    ① 10대

    ② 20대

    ③ 30대

    ④ 40대

    ⑤ 50대

    ⑥ 60대 이상

    도수안경 온라인판매에 대한 의견

    10. 도수안경 온라인판매 정책화에 대해 알고 계셨습 니까?

    ① 예

    ② 아니오

    11. 도수안경 온라인판매 허용에 대해 찬성하십니까?

    ① 예(12번 문항으로 이동)

    ② 아니오(13번 문항으로 이동)

    찬성 혹은 반대 이유

    12. 찬성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가격

    ② 구매편의성

    ③ 디자인 다양성

    ④ 온라인 시장 활성화

    ⑤ 택배수령 선호

    13. 반대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안경사 전문성 퇴화 및 기본권 침해

    ② 잘못된 도수의 안경 처방 증가

    ③ 안경 품질 하향

    ④ 안경사에게 눈관련 상담 기회 감소

    ⑤ 안경테 피팅(조정) 불가

    설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Figure

    Table

    The ratio of the major and general subjects

    General characteristics and opinions about glasses online sale of the major subjects

    The ratio of agree or disagree and reason about glasses online sale of the major subjects

    General characteristics and opinions about glasses online sale of the general subjects

    The ratio of agree or disagree and reason about glasses online sale of the general subj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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