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 론
요즘 가장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문제로 인구의 고령화를 들 수 있다. 한국의 출산율은 2011년 1.24명, 2012년 1.3명이었던 것이 2018년부터는 1명 미만으로 감소하여 2020년에는 0.84명으로 급격한 감소현상을 보이고 있다.1)
출산율의 감소는 인구의 노령화 문제로 연결되게 된 다. 노령화 지수는 14세 이하 유소년 인구 100명에 대 한 65세 이상의 고령 인구의 비를 말한다. 2016년 이전 까지만 해도 노령화지수는 100을 넘지 않았었다. 그러 나 2017년부터 105.1명으로 65세 이상의 인구가 14세 이하의 유소년 인구를 추월하기 시작했고, 2022년에는 노령화 지수가 152명으로 노인인구가 유소년 인구의 1.5배에 달하고 있다.2)
출산율의 감소와 노령화지수의 증가로 인해 노년부양 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노년부양비라고 하는 것은 생산가능인구인 15~64세 인구가 65세 이상의 고 령인구를 몇 명 부양해야하는지를 비율로 나타낸 것을 말한다. 2016년까지 36.2로 유지되어 오던 우리나라의 노년부양비는 2017년부터 점차 증가하기 시작하여, 2022년에는 40.8까지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2)
이러한 인구의 고령화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야기하게 된다. 인구고령화의 소비에 대한 한 연구에서는 고령화 로 인해 소비 수요가 감소하게 되고, 결국 경제성장을 둔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3)
한편, 인구의 고령화는 건강보험재정의 심각한 악화 를 초래할 수 있다. 고령화와 건강보험과의 관계에 대해 조사한 한 연구에서는 2017년도 기준으로 국민건강보험 적용대상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이 6,806천명, 진료비 는 28조 3,247억 원이며, 이것은 전체 대상자 가운데 13.4%가 노인이고, 전체 지출 가운데 40%이상이 노인 진료비라고 하였다.4)
고령화로 인해 찾아올 수 있는 대표적인 건강문제로 눈 건강을 들 수 있다. 특히 황반변성은 나이와 관련된 대표적인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5)
시세포가 밀집되어 있어 빛을 가장 선명하고 정확하 게 받아들이는 부분을 황반이라고 하는데, 이런 황반이 변성되는 질환이 바로 황반변성이다.6-7) 황반변성 초기 에는 망막 밑에 있는 혈관에 문제가 생겨서 혈관이 터지 거나 신생혈관이 증식하게 되어 망막을 구부러지게 하 고,8) 이로 인해 글자나 직선이 흔들려 보이거나 휘어져 보이게 되는 변형시가 발생한다.8) 그리고 변형시와 같은 증상들이 악화되다 보면 결국 시력이 지속적으로 저하되 고, 시야의 중심부에 보이지 않는 부위가 생기다가 결국 실명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특히나 고령의 황반변성 환 자에서는 극심한 시력저하를 보이며, 이로 인해 뇌혈관 계 혹은 심혈관계 질환의 빈도가 높아지거나 시력 저하 로 인한 낙상의 가능성을 높여 골절 등 이차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게 된다.9-10) 또한, 황반변성이 있는 노 인환자는 일반인보다 우울증을 1.2배, 적응장애를 2.47 배나 더 높게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11)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9년 발표한 진료현황 분석 결과를 보면, 최근 10년간 환자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안질환 가운데 2위가 바로 황반변성으로 10.1만 명에서 20.3만 명으로 10년간 2배, 연평균 7.2%가 증가했 다.12) 전 세계적으로도 유병률은 약 9%에 이르며, 2040 년에 이르면 황반변성환자가 약 2억8천8백 명까지 증가 할 것이라는 연구결과도 발표되었다.11)
황반변성은 환자 개인의 건강 문제를 넘어 사회문제 로 확대되고 있다. 다른 나라의 연구를 보면, 황반변성 으로 인한 시력 손실로 GDP 대비 경제적 손실이 미국은 300억 달러13), 캐나다는 26억 달러14)에 이를 것으로 예 상하였다. 국내 황반변성환자의 연간 질병비용을 추정한 연구15)에서는 2016년 기준으로 연간 사회적 비용을 약 6,943억 원으로 추정하였다. 이 중 의료비용은 약 5,009억 원, 비의료비용은 약 609억 원 그리고 생산성 손실비용은 1,325억 원으로, 환자 1인당 평균 사회적비 용은 약 130여만 원이었다.15) 국내 인구 비율의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황반변성의 질병비용도 지속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대책 수립이 요구되는 시점이다.15)
황반변성을 일으키는 주요 위험인자로는 주로 연령과 성별 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5,16-17) 이에 본 논문은 김완기(2022)18)의 박사 학위 논문에서의 일부 수정본으 로, 연령뿐만 아니라 만성질환이나 콜레스테롤 등이 황 반변성에 미치는 영향들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Ⅱ. 대상 및 방법
1. 연구대상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2016-2018) 자 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따라 매년 건강수준, 건강관련 의식 및 행태, 식품 및 영양 섭 취실태 조사를 통해 국가단위 통계를 산출하는 전국 규 모의 조사이다. 조사 대상은 192개 조사구에서 4,416가 구를 대상으로 총 1만 명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반영하였 다. 조사지표에는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제활동), 영양 섭취, 만성질환 등 약 500개의 지표가 포함되어 있다.19)
본 연구의 대상은 전체 응답자 중 황반변성에 대한 진 단여부에 응답한 40세 이상의 성인 4,356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남성은 42.5%인 1,852명, 여성은 57.5%인 2,504명이었다.
2. 연구방법
대상자들 가운데 황반변성 진단여부에 따라 연령, 성 별, 만성질환(고혈압, 뇌졸중, 당뇨병, 협심증, 심근경색 증), 이상지질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과의 관계를 카 이제곱 검정(chi-squared test)을 이용해 분석하였으 며, 연속변수는 T-test를 이용하였다. 또한 연령과 성 별의 영향을 고려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logistic regression)을 이용해 보정하였다. Model 1은 보정 전, Model 2는 연령에 따른 보정, Model 3은 연령과 성별 에 따른 보정을 이용해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통계분석은 IBM SPSS Statistics 20(SPSS Inc., Chicago, IL, USA)을 이용해 진행하였 으며 모든 통계를 분석할 때 p<0.050인 경우 유의한 것 으로 판단하였다.
Ⅲ. 결과 및 고찰
1. 연령과 성별에 따른 황반변성의 관계 분석
선행된 연구에서 황반변성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알려 진 연령과 성별의 황반변성과의 관계, 그리고 추가로 만 성질환과 황반변성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황반변성 유무를 분석한 결과 성별에 따른 유의할만 한 관계는 확인할 수 없었다(Table 1). 그러나 나이가 많아질수록 황반변성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40대보다 70대 이상에서 황반변성 유병률이 7배나 높았다. 특히 황반변성을 가진 대상자의 연령별 분포를 확인해 보면 전체의 절반 이상이 70대 이상에 집 중되어 있었다. 만성질환 가운데 고혈압은 황반변성의 위험요인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황반변성이 있는 대 상자들의 고혈압 진단유무를 분석한 결과, 황반변성과 고혈압을 함께 가지고 있는 대상자는 19명(45.2%), 고 혈압을 가지고 있지 않은 대상자는 1,425명(33.0%)으 로 두 질병의 관계를 확인할 수 없었다. 또한, 뇌졸중도 황반변성과의 관계를 확인할 수 없었다. 황반변성과 뇌 졸중을 동반한 대상자는 3명(7.1%)이었고, 뇌졸중만을 진단받은 대상자는 144명(3.3%)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당뇨병도 역시 황반변성과의 유의할만한 관계를 확인할 수 없었다. 전체 대상자 중에 당뇨병과 황반변성 을 함께 가지고 있는 대상자는 9명으로 황반변성을 가지 고 있는 대상자 중에 21.4%를 차지했다. 황반변성을 가 지고 있지 않은 대상자 4,314명 중에서 당뇨병을 가지 고 있는 대상자는 549명으로 12.7%를 차지하여 당뇨병 과 황반변성 사이에서는 유의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 타났다. 협심증 또한 황반변성의 위험요인은 아닌 것으 로 나타났다. 협심증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 중에서 황반 변성을 진단받은 대상자는 3명(7.1%)이었고, 황반변성 을 진단받지 않은 대상자는 120명(2.8%)으로 협심증은 황반변성과 유의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 만, 다른 만성질환과는 다르게 심근경색증과 황반변성 사이에서는 유의한 관계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심 근경색증을 진단받은 대상자 70명 중 황반변성을 함께 진단받은 대상자는 4명으로 전체 황반변성 환자의 9.5% 를 차지하였다. 하지만 심근경색증이 있는 대상자 중 황 반변성을 진단받지 않은 대상자는 66명으로 대상자 4,314명의 1.5%를 차지하였다(Table 1).
2. 이상지질혈증과 황반변성의 관계 분석
심근경색증은 관상동맥에 혈전이 발생하여 심장의 전 체나 일부에 산소와 영양공급을 하지 못해 심장근육의 조직이나 세포가 괴사하는 질환이다.20) 관상동맥은 건강 한 경우에는 혈전이 잘 생기지 않지만,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고혈압 등과 같은 질환으로 인해 내피세포가 손 상을 받게 된 경우에 죽상경화증으로 진행되고, 관상동 맥 안의 혈액 내에 혈소판이 활성화되면서 급성으로 혈 전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8,21) 그리고 그렇게 발생한 혈전이 혈관을 막으면서 심장근육의 괴사가 진행되는 것 이 바로 심근경색증이다.
만성질환 중에 심근경색증만이 황반변성과 유의한 관 계가 있었고, 심근경색증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요인 중 에 고혈압과 당뇨병은 황반변성과 관계가 없다는 결과 (Table 1)가 있었기에, 이상지질혈증과 황반변성과의 관 계를 분석하였다.
황반변성과 이상지질혈증과의 관계를 분석한 자료에 서 유의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상지질혈증과 황반변성을 함께 진단받은 대상자는 21명으로 전체 황 반변성을 진단받은 대상자 42명 중 절반을 차지하였다. 그리고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았으나 황반변성이 없는 대상자는 1,107명으로 대상자 4,314명 중 25.7%로 나 타났다(Table 2). 이 결과를 통해 이상지질혈증은 황반 변성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요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혈중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된 상태22)을 말하 는 이상지질혈증의 대표적인 질환인 고콜레스테롤혈증 도 황반변성과 유의한 관계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고콜 레스테롤혈증과 황반변성을 함께 진단받은 대상자는 황 반변성 유병자 39명 중 48.7%에 해당하는 19명이었고, 황반변성이 없는 대상자는 4,082명 중 29.3%에 해당하 는 1,194명이었다(Table 2). 이 결과를 통해 콜레스테 롤로 인해 발생하는 고콜레스테롤혈증과 이상지질혈증 은 모두 황반변성의 위험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3. 로지스틱 회귀분석
황반변성이 심근경색증, 이상지질혈증 그리고 고콜레 스테롤혈증의 유의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 나 모두 연령과 관계된 질환들이 때문에 연령과 성별이 황반변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5,7,16-17,23-25)을 고 려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Logistic regression)을 하였다. Model 1은 보정하기 전, Model 2는 연령에 따 른 보정, Model 3은 연령과 성별에 따른 보정을 이용하 여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보정된 결과에서는 심근경색증, 이상지질혈증에서는 황반변성과 유의하게 나타났고, 고콜레스테롤혈증에서 는 근소하게 유의성을 유지했다. 심근경색증을 가진 환 자는 황반변성에 대한 위험도가 6.78배, 나이와 성별에 대한 보정을 하더라도 3.88배로 높았다. 이상지질혈증 의 경우에도 황반변성에 걸릴 위험도가 2.9배나 높았는 데, 나이 보정만을 했을 때에는 위험도가 2.26배이었다 가 성별에 대한 보정까지 했을 경우 2.39배로 위험도가 증가하였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에 서도 비슷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보정 전에는 황 반변성에 대한 위험도가 2.3배로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나이보정을 한 뒤에는 1.87배, 성별까지 보정 을 한 뒤에는 다시 1.94배로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Ⅳ. 결 론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2016-2018) 원 시자료를 이용하여 40세 이상 성인의 황반변성에 영향 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전체 대상자 중 황반변성을 진단받은 대상자는 42명 이었는데, 이 중 40대는 3명(7.1%), 50대 6명(14.3%), 60대 11명(26.2%), 70대 이상에서는 22명(52.4%) 등 연령에 따라 황반변성의 유병률이 높아졌다.
선행연구들5,7,16,23-25)의 결과를 살펴보아도 대부분 황 반변성은 연령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0년에 발표된 선행연구17)에서는 고혈압과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이 황반변성의 위험요인이라는 발표가 있 었고, 2017년에 발표된 선행연구5)에서도 고혈압, 심장 질환,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이 황반변성의 위험요인이라 는 연구결과가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황반변성이 만성질환 중 심근 경색증에서만 유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는 제한적인 통계자료만을 분석한 본 연구의 한계에 따른 차이로 보인다. 한편, 심근경색증을 진단받은 대상자 중 황반변성을 진단받지 않은 대상자는 1.5%에 불과했지 만, 황반변성을 함께 진단받은 대상자는 전체 황반변성 환자의 9.5%를 차지하는 등 심근경색증은 황반변성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근경색증은 이상지질혈증 등과 같은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20-21)이기에, 심근경색증의 위험요 인들이 황반변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분석한 결과 이상지질혈증이 황반변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 다.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은 대상자 중 황반변성을 진 단받지 않은 대상자는 25.7%이었지만, 황반변성을 진단 받은 대상자는 50%를 차지하였다.
한편, 혈중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발생22)하는 이상지질혈증의 원인인 고콜레스테롤혈증도 황반변성과 관계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고콜레스테롤혈증과 황반변 성을 함께 진단받은 대상자는 48.7%이었고, 황반변성이 없는 대상자는 29.3%이었다. 이를 통해 콜레스테롤로 인해 발생하는 고콜레스테롤혈증과 이상지질혈증은 모 두 황반변성의 위험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고콜레스테롤혈증과 이상지질혈증 등이 황반변성과 관계가 있는 것은 황반이 위치한 망막의 특 성 때문으로 보인다.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면 혈관에 문 제26)가 생기는데, 눈에서 혈관이 가장 많은 곳은 바로 망막27)이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이나 이상지질혈증처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침 착하기 쉬워져 죽상경화(atherosclerosis)가 된다.28) 혈 관 내벽에 콜레스테롤이나 찌꺼기가 침착되면 혈관을 좁 아지게 하고 신체의 각 기관에 공급될 혈액 양이 감소하 여 각종 혈관질환을 일으키게 된다.26) 마찬가지로 이런 콜레스테롤에 의해서 혈관이 많은 망막과 망막을 둘러싼 맥락막의 혈액공급도 방해받을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조 직이 약해져 터지거나 신생혈관들이 자라나게 되어 황반 변성이 더 많이 발생될 수 있는 것이다.29)
한편 연령과 성별에 따른 황반변성의 영향을 고려하 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보정한 결과 심근경 색증, 이상지질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에서 모두 황반변 성과 유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황반변성은 연령과 관련된 질환이기 때문에 노인에게 는 각별히 유의해야 할 질환이다. 아직 황반변성 진단을 받지 않은 경우에도, 심근경색증, 이상지질혈증 그리고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을 가지고 있는 환자라면 황반변성 의 발생을 의심해 볼 여지가 있다.
다만, 본 연구는 단면연구라는 한계로 인해 다른 위험 요인들 간의 시간적 선후관계를 고려할 수 없다는 제한 점이 있다. 하지만 그런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황반변성 고위험군에 대한 선별적인 진단을 통해 노인들 의 눈 건강 예방을 위한 근거 자료를 마련하는 데 의의 가 있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