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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9-6457(Print)
ISSN : 2466-040X(Online)
The Korean Journal of Vision Science Vol.24 No.2 pp.147-154
DOI : https://doi.org/10.17337/JMBI.2022.24.2.147

A Survey on the Status of Ready-made Reading Spectacles for the Senior Aged 65 and Over in Daegu Region

Ji-Won Jung
Dept. of Optometry, Suseong University, Professor, Daegu
* Address reprint requests to Ji-Won Jung (https://orcid.org/0000-0003-3081-805X) Dept. of Optometry, Suseong University, Daegu
TEL: +82-53-749-7266, E-mail: chrisjjw@sc.ac.kr
May 17, 2022 June 21, 2022 June 21, 2022

Abstract


Purpose : This study is to confirm the importance of correcting glasses for presbyopia by examining the actual use of ready-made spectacles (RMS) with those aged 65 years and over, which require maximum near-corrective refractive power in Daegu region.



Methods : Objective refraction and subjective refraction were applied to 144 eyes of 77 elderly (male: 24, female: 53) aged 65 and over wearing RMS living in Daegu. Far and near PD (working distance 40 cm) were measured using a PD meter. The prism effect caused by the difference in distance between the participants' measured PD and the optical center point of RMS was analyzed using the Prentice formula. A questionnaire was also conducted and analyzed about the place where RMS was purchased, the presence or absence of related testing and satisfaction from experts.



Results : The average astigmatism refractive power of ametropia was –1.18±0.47 D (p<0.001, z=-9.414), and 0.75~1.00 D uncorrected of astigmatism showed the highest rate of 38.46%. It was shown that BI prism was 16.67% and the BO prism 77.78%, and the power of BI prism induced in esophoria was 0.65±0.15 Δ, and the power of the BO prism induced in the exophoria was 1.34±0.81 Δ. In the total, 61.04% showed that they simply purchased at a place such as the street without testing required for near-use glasses such as refraction. Regarding their satisfaction with RMS, more than half of them, 61.52%, answered that they had discomfort with RMS they are currently wearing, and ‘blurred text’ was the main cause.



Conclusion : As a result of this study, it was confirmed that RMS was uncomfortable due to the non-correction of astigmatism, low addition, and mismatch between the pupil distance and the optical center point of the lens. It seems that the importance of expert testing and social and systemic changes are needed for accurate prescription and eyeglasses.



대구 지역 65세 이상 노인의 기성 돋보기 실태 조사

정 지원
수성대학교 안경광학과, 교수, 대구

    Ⅰ. 서 론

    노안은 신체에서 눈에 발생 되는 대표적인 노화 과정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40세 이후 원거리와 달리 근거 리 시력 저하를 느끼게 되며, 특히 장시간의 근거리 작 업 후 원거리를 보았을 때 바로 선명한 시력이 회복되지 않는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1-3) 이러한 증상은 수정체의 노화로 인한 탄력 저하로, 이를 교정하기 위해 근거리용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또는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 체를 삽입하는 방법들이 있지만, 안경으로 교정하는 것 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다.

    최근 2021년 국내 연령별 인구 비율에서 50대가 전 인구의 16.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고 발표하였 으며,4) 2025년에는 65세 이상이 20% 이상을 차지할 것 으로 예측하였다.5) 이는 4차 산업 발전과 함께 초고령화 사회의 변화로 삶의 질에 대한 니즈 또한 증가하여 다양 한 시생활의 만족을 요구하고 있다. 노화로 인한 조절력 감소와 함께 스마트폰과 같은 다양한 디바이스 증가로 정확한 근거리 시력이 요구되는 환경에서 노안 근용 안 경 교정에 대한 중요성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6)

    정확한 근용 안경 교정을 위해서는 단순한 광학적 요 소만으로 해결할 수 없으며, 각 개인의 해부학적 요소와 함께 필요로 하는 근업거리 등 여러 조건을 고려한 종합 적인 검사와 분석과 정확한 안경 조제 및 가공이 수반 되어야 한다. 하지만, 시중에는 전문가의 상담과 검사 없이 제작된 기성 돋보기(the ready-made reading spectacles, RMS)들이 무분별하게 판매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판매도 이루어지고 있다. 기성 돋보기 자체의 광학적 품질 문제7)외에도 착용자의 조절력, 동공 간 거리, 양안시 상태 및 요구 근업거리 등과 같은 근용 작업에 필요한 자료 없이 부정확한 안경을 착용하게 되 면 유발 사위, 복시, 어지러움 등의 안정피로를 호소하 게 된다.8.9) 또한, 40~49세의 50% 이상이 교정이 필요 한 난시 0.75 D를 갖고 있다고 하였기 때문에10) 두 명 중 한 명 이상은 반드시 전문가가 난시 교정을 한 근용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최 근 위 등11)이 발표한 기성 돋보기 45세 이상의 기성 돋 보기 착용 실태 연구에서 기성 돋보기의 문제점과 함께 최대 근거리 교정 굴절력이 필요한 65세 이상의 대구지 역의 기성 돋보기 사용 실태를 확인하여 노안 근용 안경 교정의 중요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Ⅱ. 대상 및 방법

    1. 참여 대상

    본 연구는 강동어르신행복센터에서 ‘아름다운 세상, 함께 보아요. 무료 시력검사 및 돋보기 지원’ 행사에 참 여한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157명 중 원/근거리 정상시력, 다초점 인공수정체 수술, 안과 질 환 치료 중인 사람을 제외한 기성 돋보기를 착용 중인 65세 이상의 노인 77명을 대상으로(남자: 24명, 여자: 53명) 분석하였다.

    2. 연구방법

    1) 연구방법

    자동굴절검사기(MRK-3100, HUVITZ, Korea)와 검영기(EliteTM Retinoscope, WelchAlln, Germany) 를 이용한 타각적 굴절검사와 Trial lens를 이용하여 자 각적 굴절검사값을 측정하여 원거리 굴절검사를 실시 하였다. 원용 및 근용 PD(작업거리 40 cm)는 PD미터 (Digital Pupilometet LY-PC, Essilor, France)를 이 용하여 측정하였다.

    2) 근용가입도 및 기성돋보기 측정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가 모두 조절력이 없는 65세 이상이고 가입도 +3.00 D가 최대이기 때문에,12) 최대조 절력 측정은 생략하고, 현재 착용 중인 기성 돋보기의 광학중심점간의 거리를 렌즈미터(LM-8, Topcon, Japan) 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대상자의 동공간 거리는 PD 자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검사의 전 과정은 저자를 포 함한 안과 또는 안경원에서 임상 경험이 최소 5년 이상 인 안경사와 함께 진행하였다. 참여자들의 측정 PD와 사용 중인 기성 돋보기의 광학중심점 간의 거리 차로 발 생하는 프리즘 효과는 프렌티스 공식을 이용하여 분석하 였다. 기성 돋보기를 구매한 장소와 전문가로부터의 관 련 검사 유무 및 만족도에 대한 설문도 함께 진행하여 분석하였다.

    3) 통계분석

    각각 눈의 측정 PD와 기성돋보기의 조제가공 PD 간 의 차이에 대한 분석은 IBM SPSS Statistics 21Ⓡ (SPSS Inc., Chicago, IL, USA) 프로그램을 활용하였 으며, p값이 0.050보다 미만일 때 통계적으로 유의하다 고 판단하였다.

    Ⅲ. 결 과

    1. 참여 대상자의 특성

    본 연구에 포함된 대상자는 총 77명(남성: 22명, 여 성:55명) 154안으로 평균 나이는 75.5±4.84세로 남 성은 76.75±4.79세, 여성은 74.84±4.77세로 나타 났다. 전체 등가구면굴절력은 0.11±1.14 D로 남성은 0.54±1.10 D, 여성은 –0.08±1.11 D를 보였으며, 통 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Table 1).

    2. 비정시의 굴절이상과 난시

    등가구면굴절력 수치로 굴절이상 종류를 분류하면 근 시성 비정시는 46.75%(72안), 원시성 비정시는 37.67% (58안)으로 근시성 비정시가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 다. 근시성 비정시의 등가구면굴절력는 –0.93±0.48 D 그리고 원시성 비정시의 등가구면굴절력은 1.25±0.79 D로 전체 굴절 이상도는 0.03±1.25 D로 거의 정시안 의 형태를 보였다(Table 2).

    기성 돋보기는 구면 굴절력으로만 교정이 되어 있어 실린더 굴절력을 0.00 D로 하여, 자동굴절검사기로 측 정한 비정시의 평균 난시 굴절력은 –1.18±0.47 D를 보였으며(Table 2), 0.75~1.00 D 난시 미교정이 약 38.46%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약 13.46%는 2.25 D 이상의 난시를 미교정한 상태에서 근용안경을 착용하고 있었다. 기성 돋보기 착용으로 인한 난시 미교 정 굴절력 정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01, z=-9.414)(Fig. 1).

    3. 착용자의 근거리 PD와 기성돋보기의 광학중심점거리로 유발된 프리즘

    착용자의 근거리 동공간 거리 평균은 58.40±2.86 mm 그리고 기성 돋보기의 광학 중심점 간의 거리는 64.46±2.08 mm로 기성 돋보기 안경이 약 6.06 mm 더 길게 측정되었다(p<0.001, z=-5.580)(Fig. 2).

    전체 154안 중 광학중심점간 거리보다 근용 PD가 작 은 경우 150안, 광학중심점간 거리보다 근용 PD가 큰 경우가 4안으로 대부분 기성 돋보기의 광학중심점의 거 리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광학중심점거리와 근용 PD의 차이로 발생되는 프리즘 양은 0~1 △이 발생한 경우가 51.85%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1~2 △ 이 37.04%, 2 △ 이상의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11.11% 로 나타났다(Fig. 3).

    스칼라형 프렌티스 공식을 이용하여 계산한 결과 BI 프리즘이 16.67%와 BO 프리즘이 77.78%를 보였으며, 내사위 유발하는 BI 프리즘 굴절력은 +0.65±0.15 △, 외사위를 유발하는 BO프리즘 굴절력은 –1.34±0.81 △ 으로 나타났다.

    4. 기성돋보기의 구입장소 및 만족도

    본 연구에 참여하고 기성 돋보기를 모두 소지한 77명 중 47명(61.04%)이 굴절검사와 같은 근용 안경에 필요 한 검사 없이 길거리 등과 같은 장소에서 단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착용 중인 기성 돋보기에 대한 만족도에 대해 절반 이상인 61.52%가 현재 착용하고 있 는 기성 돋보기에 불편함을 갖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Fig. 4). 특히, 5점 만점에서 만족도가 낮은 2점 이하 인 이유에 대해서는 ‘글자가 흐림’과 같은 근거리 시력 불편에 대한 이유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Ⅳ. 고찰 및 결론

    노화로 인한 조절력 감소로 근거리 작업에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대표적인 방법으로 근용 안경을 착용하고 있지만, 전문가의 정확한 검사 및 조제가공 없이 양산으로 제작된 기성 돋보기(ready-made reading spectacles, RMS)를 주변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기성 돋보기는 착용자의 난시를 포함한 굴절이상 및 양안시 상태 그리 고 동공간 거리 등 개인별 특성들을 고려하지 않고 제작 된 안경이다. 또한, 광학적, 해부학적, 역학적 요소들의 고려 없이 제작된 기성 돋보기를 착용함으로써 근거리 작업 시 발생하게 되는 안정피로를 야기시키는 여러 가 지 문제점들에 대한 인식이 아직 많이 부족한 실정이 다.11) 본 연구는 근용 작업을 위한 최대 가입도인 +3.00 D가 필요한 65세 이상의 기성 돋보기 착용자를 대상으로 근용 안경 교정 상태 및 착용에 대한 응답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들의 성별 간의 나이와 굴절 이상의 등가구면굴절력 비교에서는 통계적 의미를 보 이지 않았다. 참여자 전체 평균 등가구면굴절력은 0.11±1.14 D로 약간 원시성 굴절이상의 형태를 보였 다. 굴절이상에 따른 분류에서는 근시 46.75%, 원시 37.67%, 정시 15.58%로 나타나 근시가 가장 높은 비율 을 보였으며, 위 등11)이 보고한 중노년층의 원시, 정시, 근시와 같은 굴절이상 비율 순서와는 차이를 보였으며, 참여자들의 연령대 등 여러 원인들이 예측되지만 본 연 구 목적에 벗어나기 때문에 분석을 하지 않았다. 기성 돋보기는 일반적으로 난시 교정 없이 볼록렌즈형태의 구 면 굴절력만 교정되어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착용자의 난 시 교정은 무시된 상태로 근용 안경을 착용하게 된다. 하지만 40대의 50% 이상이 난시 0.75 D 이상의 굴절이 상을 갖고 있어 교정이 필요하다고 하였으며,10) 본 연구 결과에서도 비정시안 중 근시성 1.08±0.45 D와 원시성 1.33±0.46 D로 평균 난시도는 1.18±-0.47 D를 보여 교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p<0.001, z=-9.414). 특히, 교정이 필요한 0.75 D 이상의 난시안은 86.54% 로 비정시를 가진 10명 중 9명에 가까운 대상자들이 난 시를 미교정한 상태로 근용안경을 착용하고 있었다.

    현재 착용하고 있는 기성 돋보기의 특성들을 보면 먼 저 평균 굴절력은 2.30±0.95 D로 위 등11)이 보고한 2.28±0.40 D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으며, 본 연구에 참 여한 65세 이상의 고령자들에게 예상되는 근용 가입도 보다 부족한 굴절력을 보였으며, 오래전 구매 후 교체하 지 않고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돋보기를 구매한 시기가 오래될수록 조절력 저하로 인해 선명히 볼 수 있 는 근용 거리가 멀어지게 되면서 근용 작업에 불편함이 증가시키는 원인이 된다.

    안경 교정에 있어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안경렌즈의 광학중심점과 착용자의 동공간 거리를 일치시키는 것이 다. 두 요소가 일치하지 않으면 유발 사위가 발생하게 되고 이로 인해 시력 저하, 어지러움 등의 안정피로를 호소하게 된다. 이러한 증상은 착용자의 연령과 안경렌 즈의 도수가 높을수록 불편을 더욱 심하게 느끼게 된 다.8.9) 본 연구에서 착용자의 근거리 동공간 거리와 기성 돋보기의 광학중심점간의 거리 차이는 약 6.06 mm를 보였으며(p=0.001, z=-5.580), 이 중 광학중심점간 거 리보다 근용 PD가 작은 경우 150안, 광학중심점간 거리 보다 근용 PD가 큰 경우가 4안으로 대부분 기성 돋보기 의 광학중심점의 거리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연구11)에서도 기성 돋보기의 광학중심점간의 거리가 근 용 PD보다 크게 나타나 본 연구와 같은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두 요소간의 차이가 나는 경우가 전체에서 90.00%이었으며, 그중 2 mm 이상 차이는 71.00%라고 하였지만, 본 연구에서는 100.00% 모든 기성돋보기에 서 근용 PD와의 차이를 보였으며, 2 mm 이상 차이는 더 높은 84.62%로 확인되였다.

    이러한 거리 차이로 발생 되는 프리즘양으로 0~1 △ 이 51.85%, 1~2 △이 37.04%, 2 △ 이상의 차이를 보 이는 경우는 11.11%를 보였으며, 유발 프리즘으로 77.78%에서 BO △, 16.67%에서 BI △이 유발되는 것 으로 80.00%에서 BO △, 16.00%에서 BI △의 연구11) 와 거의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또한, 독일의 RALRG-915의 규약의 수평 허용오차 기준에서 전체에 서 절반에 가까운 42.86%가 허용오차를 벗어난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다. 본 연구 결과를 보면 대부분은 착용자 의 동공간 거리보다 크게 조제된 기성 돋보기 착용으로 근거리 작업 시 폭주부담 증가와 함께 나타나는 조절 증 가는 안정피로를 더욱 심화시키게 된다. 장시간의 근거 리 작업은 유발된 사위량이 작더라도 안정피로가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13) 정확한 검사와 조제가공으로 광학중 심점과 동공의 일치는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착용 중인 기성 돋보기에 대한 몇 가지 질문에 대한 응답을 보면, 절반이 넘는 61.04%가 안과나 안경원에서 기본적인 검사 없이 착용자의 선택 구매로 나타났지만, 최근 조사에 따르면 약 20.00%가 기성 돋보기를 구매한 다고 하여 큰 차이를 보였다.14)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기성 돋보기는 저렴한 가격과 편리성의 이유로 아직 많 이 유통되고 있지만, 아직도 정확한 안경 착용을 위한 개인적인 정보가 포함되지 않고 광학적으로 낮은 품질로 대량 생산을 하고 있으며15) 이러한 광학적 품질로 발생 하는 여러 시각적 문제에 관한 많은 연구가 있었으 며,16-18) 최근 연구에서도 대부분 시판되고 있는 기성 돋 보기의 낮은 광학적 품질 문제를 지적하였다.7) 더욱이 기존 구매 방식에 비전문가인 착용자가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 더 큰 문제로 대두될 것으로 보 인다.16)

    현재 착용 중인 기성 돋보기에 대한 질문에 61.52% 인 절반 이상의 착용자가 근거리 작업에 불편함을 호소 하였으며, 주된 이유는 ‘선명도 저하’라고 대답하였다. 이는 본 연구에서 확인된 결과 중 난시 미교정, 낮은 가 입도, 동공간거리와 렌즈의 광학중심점간의 불일치 등의 요소들이 원인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안보건 전문가인 안경사의 검사와 조제가공 없이 착용자 스스로 구매할 수 있는 현 시스템 개선을 위한 사회적, 제도적 변화를 모색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시생활을 제공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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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distribution of cylinder diopter in the particip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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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parison of near PD and RMS OCD on ave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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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ount of induced prism by wearing 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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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tisfaction of Ready-Made Reading Spectacles.

    Tabl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 in gender (Mean±SD)

    Spherical equivalent power and near PD according to the type of refractive errors

    Power and OCD of wearing RMS and near PD in ge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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