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 론
인간의 평균 수명의 증가와 출산율의 감소로 인하여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 시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에 따라 인구 구조가 변화하고 있다.1) 특히 2020년부터는 1950년대 후반과 1960년대 초반에 출생한 베이비부머(baby boomer)세대가 고령화 인구로 진입하였다. 2021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 비율 은 약 16%를 차지하였다.2,3) 노령 인구 비중이 증가하면 서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많은 이슈들이 발생하고 있 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국가적으로나 개인적으로 고령화 사회에 대처하기에 부족한 상황이다.4)
노화는 인간의 생애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일어나는 현상으로, 노화에 의해 많은 신체적 변화가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피부는 주름, 건조함, 탄력 감소 등의 변화 를 경험하며, 근육량이 감소하고 근력이 약해지며, 뼈는 밀도가 감소하여 골다공증의 위험이 증가한다. 이와 함 께 심혈과 질환이 증가한다. 또한 감각 기간 역시 노화 로 인하여 기능이 저하된다.5-7) 눈의 경우 노화가 진행 되어 조절력이 4D 이하로 저하되는 40세 전후를 초기 노안이라고 하며,8) 조절능력 저하로 인하여 근거리 시력 이 저하된다. 눈물의 양이 감소하여 눈이 건조해지며 망 막질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9)
시력은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감각 중 하 나이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는 디지털 기기의 사용 시 간 증가 및 환경 오염 등의 요인으로 인해 눈 건강에 대 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10,11) 노화에 따른 눈 건강에 대한 인식 조사는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주제이다. 노화 인식은 개인이 자신의 노화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며, 이는 건강 행동 및 건강 관리 방법에 영향을 줄 수 있다.2) 노화로 인한 시력 저하 현상은 초기 노안 을 느끼는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현상이다. 초기 노안 은 수정체의 탄성이 감소하여 가까운 거리에서의 선명한 상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어렵게 만든다.12) 노화에 따른 시력 변화는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며, 이는 일상 생활과 생산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 라서 초기 노안의 노화인식과 눈 건강에 대한 인식 조사 를 통하여 초기 개인이 시력 변화를 얼마나 인식하고 있 는지 파악하고 눈 건강관련 인식과 지식수준을 조사하여 적절한 눈 건강 관리 방법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파악하고자 한다.
Ⅱ. 대상 및 방법
본 연구는 2023년 3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40세 이상의 중년 성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이용 하여 시행되었으며, 연구의 목적에 동의한 총 17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에는 노화 인식과 눈 건강관리 인 식의 두 가지 설문 도구를 사용하였다. 노화 인식과 관 련된 설문 문항은 Nam et al.13) 이 개발한 한국판 노화 인식 척도를 이용하여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느끼는 건 강영역의 손실인식 정도를 나타내는 6문항에 대해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매우 그렇다’까지 5점 척도로 평가하 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노화인식 정도가 높음을 의미 한다. 눈 건강관리 인식은 CDC(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14) 에서 제시하고 있는 눈 건 강과 관련된 전반적인 지식을 반영하는 11문항에 대한 대상자들의 인식정도를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매우 그 렇다’까지 5점 척도로 평가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눈 건강관리에 대해 인식하는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노화 인식과 눈 건강관리 인식에 대한 설문 문항의 크론 바하 알파계수는 각각 0.834와 0.771이었다.
수집된 자료의 통계분석은 SPSS 18.0(SPSS Inc., Chicago, IL, USA)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대상자들 의 일반적 특성은 평균±표준편차와 빈도수(%)로 제시 하였다. 독립표본 t-검정과 ANOVA 분석 시행하여 노 화 인식 정도와 눈 건강관리 인식의 연령대(40대 초반: 40∼43세, 중반: 44∼46세, 후반: 47∼49세)와 성별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았으며, pearson의 상관분석을 시행 하여 노화인식과 눈 건강관리 인식의 상관성을 알아보았 다. 모든 통계분석의 유의수준은 p<0.050로 정의하 였다.
Ⅲ. 결 과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은 다음과 같았다 (Table 1). 171명의 평균나이는 43.92±2.42세로 남자는 95명 (55.6%), 여자는 96명(44.4%)이었다. 교육정도는 고졸 이 24명(14.0%), 대졸이 111명(64.9%), 그리고 대학원 졸 이상이 36명(21.1%)이었다. 직업은 기술직 26명 (15.2%), 사무직 61명(35.7%), 전문직 29명(17.0%), 자영업 15명(8.8%), 그리고 기타가 40명(23.3%)이었 다. 주관적 생활수준은 많이 힘들다 4명(2.3%), 약간 힘 들다 15명(8.8%), 먹고 살 정도이다 132명(77.2%), 잘 사는 편이다 19명(11.1%), 그리고 아주 잘 산다가 1명 (0.6%)이었다.
대상자들의 노화 인식 정도를 알아본 결과는 다음과 같 았다 (Table 2). 문항 1번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는 신체 적 능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낀다’에서는 ‘매우 그렇다, 어느 정도 그렇다, 보통이다, 그렇지않다, 전혀 그렇지 않 다’에서 각각 73(42.7%), 82(48.0%), 13(7.6%), 3(1.8%) 및 0명(0.0%)로 나타났다. 문항 2번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는 기운이 약해졌다.’에서는 ‘매우 그렇다, 어느 정도 그 렇다, 보통이다, 그렇지않다,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각각 41(24.0%), 90(52.6%), 34(19.9%), 6(3.5%) 및 0명 (0.0%)로 나타났다. 문항 3번 ‘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는 몸이 더 자주 쑤시고 아프다.’에서는 ‘매우 그렇다, 어느 정도 그렇다, 보통이다, 그렇지 않다, 전혀 그렇지 않다’에 서 각각 37(21.6%), 79(46.2%), 44(25.7%), 9(5.3%) 및 2명(1.2%)로 나타났다. 문항 4번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 는 건망증이 더 심해졌다.’에서는 ‘매우 그렇다, 어느 정도 그렇다, 보통이다, 그렇지 않다,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각 각 31(18.1%), 69(40.4%), 47(27.5%), 21(12.3%) 및 3 명(1.8%)로 나타났다. 문항 5번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는 거동하거나 이동하기 위한 신체적인 능력이 떨어졌다.’에 서는 ‘매우 그렇다, 어느 정도 그렇다, 보통이다, 그렇지 않다,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각각 13(7.6%), 59(34.5%), 51(29.8%), 38(22.2%) 및 10명(5.8%)로 나타났다. 문항 6번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는 내 몸에 예전보다 더 자주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에서는 ‘매우 그렇다, 어느 정도 그렇다, 보통이다, 그렇지 않다,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각각 44(25.7%), 92(53.8%), 30(17.5%), 4(2.3%) 및 1명(0.6%)로 나타났다. 대상자들의 노화 인식 정도는 6가지 문항 모두 어느 정도 그렇다고 느끼는 비율이 가장 많았다.
대상자들의 눈 건강관리 인식 정도를 알아본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Table 3). 문항 1번 ‘당뇨병성 망막병증 은 실명의 주요 원인이다.’에서는 ‘매우 그렇다, 어느 정 도 그렇다, 보통이다, 그렇지 않다, 전혀 그렇지 않다’에 서 각각 29(17.0%), 79(46.2%), 56(32.7%), 6(3.5%) 및 1명(0.6%)로 나타났다. 문항 2번 ‘시력을 포함한 안 과질환(녹내장, 황반변성 등)은 가족력과 관련이 있다.’ 에서는 ‘매우 그렇다, 어느 정도 그렇다, 보통이다, 그렇 지 않다,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각각 15(8.8%), 77(45.0%), 50(29.2%), 23(13.5%) 및 6명(3.5%)로 나 타났다. 문항 3번 ‘ 항산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 소를 포함한 건강한 식단은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에서 는 ‘매우 그렇다, 어느 정도 그렇다, 보통이다, 그렇지않 다,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각각 39(22.8%), 99(57.9%), 30(17.5%), 2(1.2%) 및 1명(0.6%)로 나타났다. 문항 4 번 ‘과체중 또는 비만은 전신질환 및 안과질환 발병위험 을 증가시킨다.’에서는 ‘매우 그렇다, 어느 정도 그렇다, 보통이다, 그렇지 않다,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각각 26 (15.2%), 83(48.5%), 45(26.3%), 15(8.8%) 및 2명 (1.2%)로 나타났다. 문항 5번 ‘작업과 운동 시 눈 손상 을 줄이기 위해 보호안경을 착용해야 한다.’에서는 ‘매우 그렇다, 어느 정도 그렇다, 보통이다, 그렇지 않다,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각각 64(37.4%), 81(47.4%), 20 (11.7%), 2(1.2%) 및 4명(2.3%)로 나타났다. 문항 6번 ‘흡연은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황반변성, 백내장 및 시신경 손상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에서는 ‘매우 그 렇다, 어느 정도 그렇다, 보통이다, 그렇지 않다,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각각 28(16.4%), 74(43.3%), 54 (31.6%), 11(6.4%) 및 4명(2.3%)로 나타났다. 문항 7 번 ‘야외활동 시 자외선으로 인해 백내장이 유발될 수 있 다.’에서는 ‘매우 그렇다, 어느 정도 그렇다, 보통이다, 그렇지 않다,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각각 34(19.9%), 91(53.2%), 37(21.6%), 9(5.3%) 및 0명(0.0%)로 나타 났다. 문항 8번 ‘40대 이후 황반 변성으로 인해 시력을 상실할 수 있다.’에서는 ‘매우 그렇다, 어느 정도 그렇다, 보통이다, 그렇지 않다,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각각 25(14.6%), 85(49.7%), 50(29.2%), 10(5.8%) 및 1명 (0.6%)로 나타났다. 문항 9번 ‘나이가 들면 특정 색깔의 구별이 어려워진다.’에서는 ‘매우 그렇다, 어느 정도 그 렇다, 보통이다, 그렇지 않다,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각 각 6(3.5%), 26(15.2%), 57(33.3%), 62(36.3%) 및 20 명(11.7%)로 나타났다. 문항 10번 ‘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을 나가거나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을 들어올 때 적응 하는 시간이 젊었을 때보다 오래 걸린다.’에서는 ‘매우 그렇다, 어느 정도 그렇다, 보통이다, 그렇지 않다,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각각 24(14.0%), 69(40.4%), 51 (29.8%), 21(12.3%) 및 6명(3.5%)로 나타났다. 문항 11번 ‘충분한 수면은 눈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에서는 ‘매우 그렇다, 어느 정도 그렇다, 보통이다, 그렇지않다,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각각 87(50.9%), 75(43.9%, 9(5.3%), 0(0.0%) 및 0명(0.0%)로 나타났다. 문항인 9 번 ‘나이가 들면 특정 색깔의 구별이 어려워진다.’를 제 외한 모든 영역에서 ‘어느 정도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 라고 대답한 응답자수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여 높 은 눈 건강관리 인식정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와 성별에 따른 노화 인식 정도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Table 4). 노화인식은 연령 대, 교육정도, 직업, 주관적 생활수준에 따라 분석하였을 때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성별에 따라 분석하였 을 때 문항 4번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는 건망증이 더 심해졌다’에서 남자(3.40±0.97)가 여자(3.87±0.93)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노화인식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p=0.002).
나이와 성별에 따른 눈 건강관리 인식의 차이를 알아 본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Table 5). 눈 건강관리 인식 은 연령대, 교육정도, 직업, 주관적 생활수준에 따른 유 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성별에 따라 분석하였을 때 문항 1번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실명의 주요 원인이 다.’, 문항 6번 ‘흡연은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황반변 성, 백내장 및 시신경 손상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 문항 7번 ‘야외활동 시 자외선으로 인해 백내장이 유발 될 수 있다.’ 의 경우 여자가 남자에 비해 높은 건강관리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각 여: 4.05± 0.67, 남: 3.52±0.81, 여: 3.83±0.77, 남: 3.51± .99, 여: 4.01±0.70, 남: 3.77±0.83).
노화인식과 눈 건강관리 인식의 상관성을 평가한 결 과 노화인식도가 높을수록 눈 건강관리 인식정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Fig.1.)(r=0.161, p=0.035).
Ⅳ. 고찰 및 결론
본 연구는 초기 노안이 나타나는 시기인 40대 중년 성인을 대상으로 노화 인식과 눈 건강관리 인식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 보면, 총 171명으로 평균 나이는 43.92세이며, 남성이 55.6%, 여성이 44.4%였다. 교육 수준은 대졸자가 가장 많았으며, 직업은 사무직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 다. 대다수의 대상자들의 생활 수준은 ‘먹고 살 정도이다 ‘로 응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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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 기능이 저하되는 신체적 노화는 중년기에 나타나기 시작하며,15) 이러한 변화로 인하여 노화 인식 정도에 대한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대상자들의 대부분 이 주어진 6가지 문항에서 어느 정도 그렇다고 느끼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적 능력이 저하되고 신체적인 불편함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 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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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관리 인식 정도에 대한 조사 결과를 살펴보 면, 대다수의 대상자들이 주어진 9가지 문항 중 대부분 의 영역에서 ’어느 정도 그렇다‘ 또는 ’매우 그렇다‘고 응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상자들이 눈 건강을 유지 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요소들에 대해 인식하고 있다 는 것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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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인식과 눈 건강관리 인식에서 성별에 따른 차 이가 나타났다. 노화 인식 문항의 건망증 부분에서는 남 녀 모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여성들이 건망증을 더 심하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눈 건강관리 인식은 1번 문항, 6번 문항, 7번 문항에서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높은 눈 건강관리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며, 남녀 모두 3가지 문항에 대해 유의하게 나타났다. 눈 건 강관리 의식에 대한 Sim 등12)의 연구와 동일하게 남성 보다 여성의 눈 건강관리 인식이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 다. 이러한 결과는 성별에 따른 눈 건강이 사회적 역활 에 따라 차이가 나타나기 때문에 발생되는 것으로 사회 적으로 여성은 외모에 대한 압박을 받으며 역할에 의해 자신보다 다른 사람의 건강을 우선시하는 기대를 받게 된다. 이는 자신의 건강 관리에 소홀하게 되며 눈 건강 의 불평등으로 나타나게 되고 건강에 염려 증가로 노화 인식과 눈 건강관리 인식이 높다고 생각된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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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노화 인식과 눈 건강관리 인식의 상관 성을 평가한 결과, 노화 인식 정도가 높을수록 눈 건강 관리 인식 정도도 높은 상관관계가 있음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인이 노화 현상을 인식하는 정도가 높을수록 눈 건강에 대한 인식도 높아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본 연구 결과는 초기 노안과 눈 건강관리에 대한 사회 적인 관심과 개인의 인식정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나타나 며, 이를 통해 초기 노안을 위한 눈 건강 관련 정보와 교 육을 제공하여 눈 건강과 노화 현상에 대한 인식을 높일 필요성을 보여준다. 눈 건강인식의 향상은 개인의 눈 건 강 관리에 도움이 되며, 초기 노안으로 인한 시력 변화 가 나타나는 40대에게 전반적인 건강과 노화를 인식하 고 준비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Appendix
다음은 귀하의 노화인식 및 눈 건강관리 인식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귀하의 생각과 일치하는 경우를 선택해 주십시오.